조국혁신당, '조국 자숙 요구'에 "과도한 견제"

조국혁신당, '조국 자숙 요구'에 "과도한 견제"

2025.08.25.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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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을 향한 견제가 과도하게 표출되고 있다며, 진영 내 과도한 견제로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은 국민의힘의 부당한 주장에 힘을 실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에 대한 자숙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혁신당이 경쟁하는 게 불필요하거나 잘못됐다는 게 호남의 민심이냐며, 호남은 민주당이 그동안 게을리했던 진보 개혁, 진영 내부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절실히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황현선 사무총장도 SNS에, 이재명 정부 성공에 기여 하겠다는 건 민주당과 혁신당, 조 원장의 목표가 다르지 않다면서 조 원장의 인간적 도리를 비뚤어진 정치공학으로만 판단하지 말아 달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내일(26일)부터 사흘 동안 호남 일정에 돌입하는 조 원장을 향해 성급하면 실패한다, 당장 소탐대실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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