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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는 지난 19일 비무장지대(DMZ)에서 건설과 보수 작업을 하던 북한군 30여 명이 군사분계선(MDL)을 월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북측의 발표는 물론 DMZ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MDL을 넘어온 북한군에 대해 한국군이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지만 북한군은 응답하지 않았고, 한국군이 경고사격을 실시해 북한군이 MDL 북측 지역으로 돌아가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사는 이어 북한이 DMZ 내 작업 활동에 대해 사전에 통보했다면서 오해와 우발적 사건의 위험을 낮추는 사전 통보와 대화의 가치는 인정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사건이 발생했을 때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표준절차에 따라 조사를 시작했고, 이번 사건과 다른 잠재적 이슈에 대해 북측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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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건이 발생했을 때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표준절차에 따라 조사를 시작했고, 이번 사건과 다른 잠재적 이슈에 대해 북측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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