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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음 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농산물 개방과 검역 완화는 없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희용 농해수위 야당 간사 등 의원들은 오늘(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산물 추가 개방과 검역 완화로 대표되는 '비관세 장벽' 철폐 문제로 농민 민심이 크게 흔들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미 대미 농축산물 교역에서 막대한 적자를 보는 마당에 국내시장을 추가 개방한다면 더 큰 타격이 있을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라며, 연쇄적인 시장 개방과 생산 기반 붕괴를 피할 수 없을 거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관련 문제가 정상회담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면 농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예상되는 피해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식량 주권과 국민 먹거리 안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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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련 문제가 정상회담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면 농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예상되는 피해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식량 주권과 국민 먹거리 안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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