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12·3 비상계엄 핵심 방첩사 중령 진급자 발표 일정 연기"

국방부 "12·3 비상계엄 핵심 방첩사 중령 진급자 발표 일정 연기"

2025.08.21.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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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여파로 조직 개편이 예고된 국군방첩사령부 인원은 이달 말 중령 진급자 발표에서 제외됩니다.

국방부는 오늘 정보기관 조직개편 등을 검토하고 있어 방첩 전문인력에 대한 진급 심사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12·3 비상계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방첩사를 폐지하고 필수 기능은 군사경찰인 국방부 조사본부 등으로 분산해 이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첩 업무는 방첩사에 남기고 수사 기능은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안 기능은 국방정보본부로 이관하는 방식이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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