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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21일) 본회의를 열어 MBC·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 수 확대와 이사 추천 주체를 늘리는 내용을 담은 '방송 2법' 처리에 나섭니다.
지난 7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진행됐던 방송문화진흥회법의 표결이 먼저 이뤄지고, 이어 EBS법이 상정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이 EBS법 관련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가운데, 토론 시작 24시간 뒤 범여권 의석만으로 이를 강제 종결할 수 있는 만큼 내일(22일) 토론 종료와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노동자 상대 손해배상 청구 범위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은 23일, 집중 투표제 의무화 등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은 24일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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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EBS법 관련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가운데, 토론 시작 24시간 뒤 범여권 의석만으로 이를 강제 종결할 수 있는 만큼 내일(22일) 토론 종료와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노동자 상대 손해배상 청구 범위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은 23일, 집중 투표제 의무화 등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은 24일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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