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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내란 특검 피의자 조사를 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향해 계엄 가담에 대해 실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과 통화한 사실 등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이 포착한 증거들은 한 전 총리가 내란 방조자가 아닌 적극 가담자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12·3 내란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우리 법치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을 묻는 일이 빛의 혁명을 보여준 우리 국민의 명령이라며, 한 전 총리는 내란 가담을 실토하고 응당한 처분을 받아들이는 것이 국민을 두 번 배신하지 않는 길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의 소환이 예정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한 김건희 씨를 향해서는 치졸한 법꾸라지식 회피와 버티기가 오히려 국민 분노만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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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을 묻는 일이 빛의 혁명을 보여준 우리 국민의 명령이라며, 한 전 총리는 내란 가담을 실토하고 응당한 처분을 받아들이는 것이 국민을 두 번 배신하지 않는 길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의 소환이 예정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한 김건희 씨를 향해서는 치졸한 법꾸라지식 회피와 버티기가 오히려 국민 분노만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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