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검찰개혁, 땜질식 안돼...속도 조절은 아냐"

우원식 "검찰개혁, 땜질식 안돼...속도 조절은 아냐"

2025.08.20.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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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검찰개혁을 땜질식으로 해선 안 된다면서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20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검찰개혁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 잘 점검해야 한다면서, 속도 조절을 하자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 권리를 더 강화하는 쪽으로 검찰권이 잘 설계돼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빈틈이 없는지 살펴 한 번에 완성하도록 국민 요구를 꼼꼼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속도 조절론과 관련해서는 그렇지는 않다며, 검찰개혁은 이번에 반드시 해야 하고 검찰권이 남용되지 않도록, 국민 인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제대로 설계해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란봉투법과 관련해서는 산업계 목소리도 정부가 경청할 필요가 있고, 우려되는 부분은 여러 과정을 통해 해소될 것이라며, 오래 숙의된 법이라 부작용이 크지 않게 잘 관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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