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용이 겪은 고초 생각하면 어떻게 그냥 있나"

정청래 "김용이 겪은 고초 생각하면 어떻게 그냥 있나"

2025.08.20.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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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석 청구가 다행히 받아들여졌지만, 그동안 겪었을 고초를 생각하면 우리가 어떻게 그냥 있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억울한 부분들이 진실로 드러나 그동안의 고초가 환한 웃음으로 바뀌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또, 야당 탄압은 헌법 탄압으로, 정적 제거는 국민 수거로, 이재명 죽이기는 민주주의 죽이기로 압축적으로 드러난 사건이 12·3 내란이라면서 김 전 부원장도 희생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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