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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급한 불은 껐지만, 세부적으로 조율해야 할 과제가 아직도 많이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1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보다 먼저 미국과 협상을 타결한 일본, 유럽연합도 유사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통상 환경은 불확실성이 뉴 노멀, 즉 새로운 질서가 됐다며,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입장에선 새로 바뀐 환경에 처하게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한미 정상회담 의제 준비 상황에 대해선, 미국이 끊임없는 협상을 예고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돌발 요구를 내놓을 수도 있는 상황이란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북한과 잘 지내려 하는 마음이라며, 그게 평화의 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러 차례 북한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무인 항공기를 보내고 여러 도발을 한 윤석열 정부의 방식은 안 된다며, 북한과 잘 지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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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실장은 또 한미 정상회담 의제 준비 상황에 대해선, 미국이 끊임없는 협상을 예고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돌발 요구를 내놓을 수도 있는 상황이란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북한과 잘 지내려 하는 마음이라며, 그게 평화의 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러 차례 북한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무인 항공기를 보내고 여러 도발을 한 윤석열 정부의 방식은 안 된다며, 북한과 잘 지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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