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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은 '계몽령'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우재준 후보는 오늘(18일) 청년 최고위원 후보 TV 토론회에서 '계몽령' 자체가 계엄의 긍정적 효과를 옹호하는 거라며, 이를 고집하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손수조 후보는 계엄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우리 당 어디에 있느냐면서, 계몽령을 외치는 분들을 척결 대상으로 보는 건 민주당이 원하는 극우 프레임에 말리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현역 국회의원인 우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걸 두고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우 후보는 민주당 청년위원장도 현역 의원이라고 주장했고, 손 후보는 민주당이 좋으면 민주당에 가라며 원내라서 더 낫다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애초 청년 최고위원 경선에는 후보 4명이 출마했지만, 박홍준 후보는 손 후보를, 최우성 후보는 우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고, 결국,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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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후보는 오늘(18일) 청년 최고위원 후보 TV 토론회에서 '계몽령' 자체가 계엄의 긍정적 효과를 옹호하는 거라며, 이를 고집하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손수조 후보는 계엄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우리 당 어디에 있느냐면서, 계몽령을 외치는 분들을 척결 대상으로 보는 건 민주당이 원하는 극우 프레임에 말리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현역 국회의원인 우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걸 두고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우 후보는 민주당 청년위원장도 현역 의원이라고 주장했고, 손 후보는 민주당이 좋으면 민주당에 가라며 원내라서 더 낫다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애초 청년 최고위원 경선에는 후보 4명이 출마했지만, 박홍준 후보는 손 후보를, 최우성 후보는 우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고, 결국,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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