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국사면, '정청래 견제?'...근거 없는 주장"

정청래 "조국사면, '정청래 견제?'...근거 없는 주장"

2025.08.18.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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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복권을 놓고 일부 언론에서 '정청래 견제론'을 언급하는 데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일뿐더러 사실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17일) SNS에 일부 언론보도가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면서 그럼 박찬대가 당 대표가 됐으면 조국은 사면복권 되지 않았을 것이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정청래든 박찬대든 둘 가운데 하나는 당 대표로 뽑히게 돼 있었다며, 8월 15일 조국 사면이 예정돼 있었다면, 누가 뽑히는 것에 따라 조국 사면은 될 수 있었고, 안 될 수도 있었다는 말인 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명청시대'라는 표현도 가당치 않다며, 정청래는 김어준이 밀고, 박찬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밀었다는 식의 가짜뉴스가 이 논리의 출발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정청래가 이 대통령과 싸울 것이란 가짜뉴스에 속지 말기 바란다면서, 악의적 갈라치기이며, 이 대통령과 각을 세울 일이 1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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