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집사 게이트' 전모 반드시 규명해야"

민주 "김건희 '집사 게이트' 전모 반드시 규명해야"

2025.08.16.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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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씨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구속되자, 이는 '집사 게이트'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권력 핵심부의 불법 커넥션 전모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 논평에서 검찰 권력의 비호 속에 쌓여온 김건희 씨의 부패 의혹이 단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개인 비리 의혹 수사를 넘어, 그동안 검찰 권력의 방패 뒤에 가려져 있던 김건희 씨의 권력 사유화 의혹 전반을 규명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제 역할을 다했다면 진작 밝혀졌을 범죄 의혹들이 이제야 드러나고 있는 현실이야말로, 우리 사법 정의가 얼마나 훼손됐는지를 보여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특검은 성역 없는 수사로 관련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김건희 씨도 국민을 기망하는 거짓 진술 말고 참회하는 자세로 성실히 조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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