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안철수, 정치적 야욕에 광복절 기념식 훼손"

민주 "안철수, 정치적 야욕에 광복절 기념식 훼손"

2025.08.16.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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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피켓을 들고 항의한 안철수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이 정치적 야욕을 위해 독립영웅과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 브리핑에서 안 의원이 광복절 기념식을 당 대표 선거 홍보용으로 이용하는 정치적 쇼를 벌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송언석˙장동혁˙김문수 등 국민의힘 다른 인사들도 거론하며 전 정권에서 말 한마디 못하던 꼭두각시들이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발목잡기와 당권 싸움에 몰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계엄과 내란을 방조하고 옹호한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하는 척하는 모습은 광복 후 태극기를 흔들던 친일 부역자와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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