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8·15 특사에 "이화영 사면 전초전...대통령 공범 사면 금지법 촉구"

한동훈, 8·15 특사에 "이화영 사면 전초전...대통령 공범 사면 금지법 촉구"

2025.08.15.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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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에 무리한 특별사면을 단행한 배경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를 사면하기 위한 전초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대북송금 뇌물 사건 등 관련 이 전 부지사가 입을 열면 정권이 무너질 수 있으니, 이를 막는 게 최우선 순위 과제일 거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런데 유죄 증거가 넘치는 이 전 부지사를 재판에서 무죄를 줄 수 없으니 방법은 사면뿐이라며 민주당이 그러니 이화영 달래기용 TF도 만들고 면회도 가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공범인 사안에 대해 사면할 수 없도록 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물론 민주당이 반대하겠지만 반대 명분이 약해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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