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수확 위해 빌려서 씨 뿌려야...지출도 효율적으로"

이 대통령 "수확 위해 빌려서 씨 뿌려야...지출도 효율적으로"

2025.08.14. 오전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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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나라 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씨를 뿌릴 씨앗조차도 부족하다며 국가 재정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가을 수확을 위해선 빌려서라도 씨를 뿌려야 한다고 강조했고, 효율적인 예산 지출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농사로 따지면 봄에 씨 뿌릴 씨앗이 필요한데, 최근에는 국가 재정이 너무 취약해져서 씨 뿌릴 씨앗조차도 부족한 그런 상태가 됐습니다.경제 성장도 악화되면서 조세 세입도 매우 줄어서…. 좀 빌려오든지 하려고 그러니까 왜 빌려오냐, 있는 살림으로 살아야지,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지금 한 됫박 빌려다가 씨 뿌려서 가을에 한 가마 수확할 수 있으면 당연히 빌려다가 씨를 뿌려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비효율적인 영역의 예산 지출들도 좀 조정을 해서 효율적인 부분으로 전환을 또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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