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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필요하면 관련 법을 개정해서라도 후진적인 산업재해 공화국을 반드시 벗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2일) 국무회의에서, 산재가 구조적 문제이고 건국 이래 계속돼 온 문제지만 방치할 수 없고, 노력하면 조금씩 바뀔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목숨보다 돈을 더 귀하게 여기는 잘못된 풍토가 근본적 원인이라며 비용을 아끼기 위해 안전조치를 안 하는 건 바보짓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외국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침해나 폭력, 차별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주고 제도적 보완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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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외국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침해나 폭력, 차별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며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주고 제도적 보완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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