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 고뇌 이해...정치검찰 피해자 명예 되찾아야"

민주 "대통령 고뇌 이해...정치검찰 피해자 명예 되찾아야"

2025.08.11.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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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숙고 끝에 국민 눈높이와 시대적 요구를 함께 살펴 광복절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며, 대통령의 고뇌를 깊이 이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브리핑에서 광복절 사면은 민생과 국민 통합을 중심 가치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을 종식해야 하는 정부인만큼, 검찰 독재의 무도한 탄압수사로 고통받은 피해자들의 삶과 명예를 되돌려 드리고자 했다며, 정치검찰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과 함께 피해자들도 명예를 되찾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지와 함께 비판의 목소리도 있을 거라면서 그 모든 의견은 대한민국이 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 의견들을 소중히 듣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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