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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양측은 올해 발효 10주년이 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오는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에는 우리 기업 1만 개가 진출해 있고, 교역액은 867억 달러에 달합니다.
양국 정상은 또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가능성 확대, 원자력 발전 관련 기업의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장려, 그리고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투자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북 관계 진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모든 관련 당사자에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분야 인력 양성과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등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내용 등의 양해각서 10건을 체결했습니다.
어제(10일) 방한한 또 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첫 외국 정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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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에는 우리 기업 1만 개가 진출해 있고, 교역액은 867억 달러에 달합니다.
양국 정상은 또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가능성 확대, 원자력 발전 관련 기업의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장려, 그리고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투자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북 관계 진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모든 관련 당사자에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분야 인력 양성과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등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내용 등의 양해각서 10건을 체결했습니다.
어제(10일) 방한한 또 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첫 외국 정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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