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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를 열고 정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광복절 특사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관련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2차 고위 당정협의회가 있었습니다.
한미 통상협의의 후속조치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관세 피해 완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집중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당정대가 원팀으로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당정대는 민생의 위한 노력에도 뜻을 함께했습니다.
극한폭우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과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제가 수해복구 현장에 많이 가봤는데요.
경상남도 산청군, 합천군은 특히 산사태 등으로 집이 전파되어서 살 곳이 사라진 수재민들에 대해 모듈러 이동식 주립주택 등 실제 살아갈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휩쓸려간 집터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부지 확보, 집을 다시 짓기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 경제적인 지원 등 불가역적인 재해재난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민주당의 재해재난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하고 확대 개편해 재해재난에 대한 오토매틱 매뉴얼을 마련해 빠른 대처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 당정대가 하나되어 민생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드디어 내일 김건희 씨가 구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꼭 구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주가조작, 공천개입, 뇌물수수 의혹까지 중대범죄에 대한 김건희 씨의 해명은 실소를 자아내기까지 합니다.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김건희 씨의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목걸이를 둘러싼 김건희 씨의 변명은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특검의 김건희 구속영장에 김건희 문고리 3인방, 휴대전화 초기화 등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가 적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피의자들과의 말맞추기, 증거인멸에 대한 강한 의지가 확인된 만큼 구속 수사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구속 수사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사법부에 엄중히 요청합니다.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합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 대한 더 이상의 관대함은 이제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내란의 종식은 법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상식적인 사법부의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와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쇄신을 외치며 시작한 지도부 선출 레이스가 국민이 가진 한 톨의 기대마저 저버렸습니다.
내란을 옹호하고 비정상적인 외침만 반복되고 있습니다.
국민은 오늘 이 순간까지도 한때 윤석열의 내란 사태에 대해 윤석열 본인으로부터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들은 적이 없고 내란 수괴 피의자를 보유한 보유했던, 정당으로서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를 들은 적도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삶을 짓밟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의 내란을 언제까지 옹호하고 싶습니까?
총부리를 국민께 겨눴지만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건 도대체 어떻게 이해합니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윤석열의 말과 대동소이합니다.
대선 결과를 불복하는 말도 서슴지 않는 토론회가 과연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입니까?
다시 국민이다라는 슬로건이 무슨 의미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란을 뿌리 뽑는 것, 내란에 대한 단죄는 여야 간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의 문제입니다.
국민 여러분, 노상원 수첩의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상기해 보십시오.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노상원 수첩에 있는 대로 실행이 됐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그리고 여기 있는 의원들 상당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겁니다.
어찌 이것을 그냥 눈 감고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
국민의힘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되돌아가려면 내란에 대한 깊은 반성, 대국민 사과, 단죄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저도 정상적이고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함께 민생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한 말씀 드립니다.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님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작은 아이디어를 제가 하나 냈습니다.
국회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국회의원 1인 1기 전문가를 양성하겠습니다.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인재 영입하지만 국회 입성 후 사장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안 대응을 포함해 해당 분야 정책 전문 국회의원들이 의총 때 강의도 하고 당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보장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자기가 갖고 있는 전문가적인 지식과 정책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당대표로서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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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를 열고 정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광복절 특사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관련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2차 고위 당정협의회가 있었습니다.
한미 통상협의의 후속조치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관세 피해 완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집중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당정대가 원팀으로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당정대는 민생의 위한 노력에도 뜻을 함께했습니다.
극한폭우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과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제가 수해복구 현장에 많이 가봤는데요.
경상남도 산청군, 합천군은 특히 산사태 등으로 집이 전파되어서 살 곳이 사라진 수재민들에 대해 모듈러 이동식 주립주택 등 실제 살아갈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휩쓸려간 집터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부지 확보, 집을 다시 짓기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 경제적인 지원 등 불가역적인 재해재난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민주당의 재해재난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하고 확대 개편해 재해재난에 대한 오토매틱 매뉴얼을 마련해 빠른 대처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 당정대가 하나되어 민생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드디어 내일 김건희 씨가 구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꼭 구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주가조작, 공천개입, 뇌물수수 의혹까지 중대범죄에 대한 김건희 씨의 해명은 실소를 자아내기까지 합니다.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김건희 씨의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목걸이를 둘러싼 김건희 씨의 변명은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특검의 김건희 구속영장에 김건희 문고리 3인방, 휴대전화 초기화 등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가 적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피의자들과의 말맞추기, 증거인멸에 대한 강한 의지가 확인된 만큼 구속 수사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구속 수사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사법부에 엄중히 요청합니다.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합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 대한 더 이상의 관대함은 이제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내란의 종식은 법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상식적인 사법부의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와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쇄신을 외치며 시작한 지도부 선출 레이스가 국민이 가진 한 톨의 기대마저 저버렸습니다.
내란을 옹호하고 비정상적인 외침만 반복되고 있습니다.
국민은 오늘 이 순간까지도 한때 윤석열의 내란 사태에 대해 윤석열 본인으로부터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들은 적이 없고 내란 수괴 피의자를 보유한 보유했던, 정당으로서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를 들은 적도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삶을 짓밟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의 내란을 언제까지 옹호하고 싶습니까?
총부리를 국민께 겨눴지만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건 도대체 어떻게 이해합니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윤석열의 말과 대동소이합니다.
대선 결과를 불복하는 말도 서슴지 않는 토론회가 과연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입니까?
다시 국민이다라는 슬로건이 무슨 의미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란을 뿌리 뽑는 것, 내란에 대한 단죄는 여야 간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의 문제입니다.
국민 여러분, 노상원 수첩의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상기해 보십시오.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노상원 수첩에 있는 대로 실행이 됐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그리고 여기 있는 의원들 상당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겁니다.
어찌 이것을 그냥 눈 감고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
국민의힘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되돌아가려면 내란에 대한 깊은 반성, 대국민 사과, 단죄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저도 정상적이고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함께 민생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한 말씀 드립니다.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님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작은 아이디어를 제가 하나 냈습니다.
국회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국회의원 1인 1기 전문가를 양성하겠습니다.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인재 영입하지만 국회 입성 후 사장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안 대응을 포함해 해당 분야 정책 전문 국회의원들이 의총 때 강의도 하고 당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보장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자기가 갖고 있는 전문가적인 지식과 정책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당대표로서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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