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호 첫 고위당정협의...한미 통상협의·APEC 점검

정청래호 첫 고위당정협의...한미 통상협의·APEC 점검

2025.08.10.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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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새 지도부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고위당정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상견례 성격의 자리에선 한미 통상 협의 후속 과제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점검 등이 이뤄졌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윤웅성 기자!

민주당 고위당정협의회 언제 진행된 건가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2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정청래 당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새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등 정부 측 간의 상견례 자리가 됐는데요.

민주당에선 정청래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정부 측에선 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대통령실에선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정대가 하나로 뛰겠다면서 정부 성공을 위해 여당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재명 정부의 성공, 국민 행복 시대를 여는 것이 당정대의 공동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청래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역시 당정대가 한몸이 돼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책임 세력이 똘똘 뭉쳐야만 오늘도 내일도 성공한다. 이런 역사적 철칙을 명심하면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마찬가지로 정 대표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미 통상협의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당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국회의 지원과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오늘 회의에선 정부 측의 한미 통상협의 후속 조치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잠시 뒤 있을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의 브리핑이 끝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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