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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은 북한의 실체를 인정하고, 핵 문제는 그것대로 최선의 해법을 찾되 정경분리를 선언해 다른 남북문제는 분리해 추진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임 이사장은 오늘(9일) SNS에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변화를 원하는 흐름은 뚜렷하지만 모든 문제를 연계하면 이 정부 내내 대화가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서로의 실체를 인정하는 건 대화를 위한 중요한 바탕이라며 헌법 개정이 어렵다면 해석을 현실에 맞게 하는 방법도 있고 국가보안법 문제도 이젠 매듭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이라는 호칭도 검토해 볼 수 있고 한미연합훈련도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며 지금은 용기 있는 성찰과 담대한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 이사장은 지난해 9·19 공동선언 기념식에서도 남북이 통일하지 말고 그냥 서로 존중하며 살면 좋지 않겠느냐며 이른바 '두 국가론'을 역설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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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한이라는 호칭도 검토해 볼 수 있고 한미연합훈련도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며 지금은 용기 있는 성찰과 담대한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 이사장은 지난해 9·19 공동선언 기념식에서도 남북이 통일하지 말고 그냥 서로 존중하며 살면 좋지 않겠느냐며 이른바 '두 국가론'을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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