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미 주도 서방동맹에 파열구"

북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미 주도 서방동맹에 파열구"

2025.08.09.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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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프랑스와 영국 등 미국의 주요 동맹국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는 발표가 잇따르자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 동맹에 커다란 파열구가 생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팔레스타인을 향한 서방의 입장 변화를 카멜레온 같은 변이라고 깎아내리면서도 더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맹목적으로 편승할 수 없는 곤란한 처지에 빠졌다는 걸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반인륜적 만행이 계속될수록 그 장본인과 배후 세력을 향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주적인 독립 국가를 창설하려는 민족적 권리를 말살하려고 광분할수록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을 추동하는 국제적 노력은 강화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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