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윤 입당하면 당연히 받죠"...안철수 "피노키오 김문수" [앵커리포트]

김문수 "윤 입당하면 당연히 받죠"...안철수 "피노키오 김문수" [앵커리포트]

2025.08.07.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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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후보가 컷오프 되면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후보로 4자 구도의 본선 대진표가 짜여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전한길 씨 등 보수 유튜버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나가 한 발언이 시끌시끌합니다.

직접 확인해보시죠.

[전한길 / 전 한국사 강사 : 당 대표 되시고 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만약 입당을 국힘에 다시 입당을 하고자 한다면 얼마든 받아 주실 겁니까?]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아 입당하시면 당연히 받죠.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6시간 만에 해제되고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온갖 인권 침해를 당하고 계십니다. 구치소 안에서도 뭐 옷을 벗었느니, 누웠느니 이런 거는 심각한 인권 침해입니다.]

이에 대해 함께 당대표 경선을 치르고 있는 안철수 의원은 "단일화 거짓말, 불출마 거짓말, 사과 거짓말. '피노키오 김문수'가 되고 있다"며 "친길 당대표 후보의 윤 어게인 본색이 드러났다고 비판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계엄을 막았으니 유혈사태가 안 난 것'이지, '유혈사태가 안 났으니 계엄이 별거 아닌 것'이 되는 게 아니라며, 12월 3일 밤 계엄이 유지됐다면 국민의힘은 완전히 소멸됐을 거라고 강하게 맞받았습니다.





YTN 이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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