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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기한 만료는 모레, 오는 7일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시한에 맞춰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다시 한번 시도할 계획인데요,
어제 특검은 8년 전 이 장면을 소환했습니다.
먼저 보고 오시죠.
[최순실 / 국정농단 피의자 :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00하네) (00하네)]\
[최순실 / 국정농단 피의자 : 여기는 자유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어요. 저는 너무 억울해요. 우리 애들까지 다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건….]
당시 특검 수사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죠.
8년여 만에 입장이 바뀐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해, 김건희 특검팀이 이 장면을 꺼내 든 겁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어떻게 수사했는지 잘 알고, 우리도 똑같이 적용하려는 것"이라며 "제대로 영장을 집행하지 않으면 다른 피의자도 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특검은 당시 주변에 있던 청소 아주머니의 반응까지 언급했는데,
오늘 아침 여야 반응 들어보시죠.
[박용진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야말로 초대형 국가 망신 사태, 초특급 추접 사태가 벌어졌구나. (중략) 나라의 국격, 개인의 인격 다 이렇게 집어 던지고 이런 식으로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에요. (중략) 정확하게 집행하지 않으면 앞으로 온 국민이 그리고 모든 잡범도 다 속옷 투쟁할 거 아니에요. 속옷 저항하고. 이게 말이 돼? 이걸 그냥 내버려 둬? (중략)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 호미가래 특검이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지난 전 대통령의 어떤 그런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언론에 이렇게 시시콜콜 나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해프닝으로 지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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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은 시한에 맞춰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다시 한번 시도할 계획인데요,
어제 특검은 8년 전 이 장면을 소환했습니다.
먼저 보고 오시죠.
[최순실 / 국정농단 피의자 :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00하네) (00하네)]\
[최순실 / 국정농단 피의자 : 여기는 자유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어요. 저는 너무 억울해요. 우리 애들까지 다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건….]
당시 특검 수사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죠.
8년여 만에 입장이 바뀐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해, 김건희 특검팀이 이 장면을 꺼내 든 겁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어떻게 수사했는지 잘 알고, 우리도 똑같이 적용하려는 것"이라며 "제대로 영장을 집행하지 않으면 다른 피의자도 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특검은 당시 주변에 있던 청소 아주머니의 반응까지 언급했는데,
오늘 아침 여야 반응 들어보시죠.
[박용진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야말로 초대형 국가 망신 사태, 초특급 추접 사태가 벌어졌구나. (중략) 나라의 국격, 개인의 인격 다 이렇게 집어 던지고 이런 식으로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에요. (중략) 정확하게 집행하지 않으면 앞으로 온 국민이 그리고 모든 잡범도 다 속옷 투쟁할 거 아니에요. 속옷 저항하고. 이게 말이 돼? 이걸 그냥 내버려 둬? (중략)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 호미가래 특검이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지난 전 대통령의 어떤 그런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언론에 이렇게 시시콜콜 나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해프닝으로 지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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