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관세협상, 농축산업 이익 지켜...의미 있는 결과"

김민석 총리 "관세협상, 농축산업 이익 지켜...의미 있는 결과"

2025.08.05.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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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우리 농축산업의 중요한 이익을 지켜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국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여기 계신 모든 분이 무섭게 뛰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절박하게 느끼는 시간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최근 호우와 산사태 등에 대해서도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기후 변화에 걸맞은 인프라도 논의하겠지만 당장 급한 건 대피라면서, 약간의 이상 조짐이 있다면 대피하도록 모든 부처에서 적극적으로 챙겨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한 건 취임 이후 오늘이 처음이며, 이재명 대통령의 여름 휴가 일정으로 대신 진행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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