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주 정청래 대표, 우상호 정무수석 접견 "슬기롭게 당 이끌 것"

[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과 만납니다.

우상호 수석이 국회를 찾았는데요, 당정 관계의 첫 모습 어떨지, 현장 연결합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당대회 직후에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직접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격려해 주셨고 그리고 앞으로 잘해 주십사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당정대 원팀으로 효능감 있게 앞으로 각자 맡은 역할을 잘해 주십사 또 말씀을 해 주셔서 저도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이렇게 우리 우상호 정무수석님께서 직접 대통령님의 축하 난을 저에게 선물해 주시니 기쁨이 2배인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자리에서 지난 3년간 이재명 당시 당대표와 함께 당이 원팀이 되어서 내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던 그때 그 마음으로 앞으로는 더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책임감 있게, 진중하게 당정대 원팀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님께 오늘 또 축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직접 이렇게 와주신 우상호 정무수석님께도 환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직접 통화도 하셨습니다마는 다시 한 번 정청래 대표님, 대표에 취임하신 걸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대통령께서 대표로 계실 때 그 누구보다도 가장 큰 도움을 받은 최고위원이었다, 이렇게 회상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호흡을 잘 맞춰서 일치된 그러한 당정대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 때부터 만났던 민주화 운동 동지고, 또 지역구가 서대문갑과 마포을이 붙어 있어서 20년간 이웃으로서 같이 정치를 해왔던 정치적 동지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온 만큼 슬기롭게 당을 잘 이끌어갈 것이다, 이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긴밀하게 상의해서 원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가족도 잘 아는데 가족에게도 안부 전해 주시고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