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표 당선...국힘 당권주자들 탄핵 등 공방

정청래 대표 당선...국힘 당권주자들 탄핵 등 공방

2025.08.02. 오후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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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 대표에 정청래 의원이 선출되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계엄과 탄핵 문제, 인적 쇄신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페이스북에 당이 찬탄과 반탄, 양극단으로 나뉘면 당은 반쪽만 남게 될 것이라며 분열은 죽음이고, 통합만이 살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사수해야 한다는 것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친윤 감별사도, 친한 감별사도 지금 우리 당에는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우리를 내란 정당으로 규정하고 정당해산 청구에 나설 수 있다며 반혁신 무리의 당권 도전은 민주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주진우 후보는 대구 서문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김문수 후보는 대선 때보다도 더 오른쪽으로 갔다며 그렇게 해선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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