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상륙함 화재 오늘 새벽 진화...마무리 작업"

해군 "상륙함 화재 오늘 새벽 진화...마무리 작업"

2025.08.01.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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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어제 2천600t급 해군 상륙함인 향로봉함에서 난 불은 오늘 새벽 3시 45분쯤 초기진압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현재 잔불 제거와 잠재 화재 유무 확인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번에 난 불로 피해를 입은 3명 가운데 화상 환자 1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고, 연기를 흡입한 2명은 병원 진료 후 회복돼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49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 입항 중이던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 보조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조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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