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민주유공자법 추진...이한열·박종철 명예 찾아야"

권오을 "민주유공자법 추진...이한열·박종철 명예 찾아야"

2025.07.31.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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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권을 행사했던 민주유공자법을 빨리 제정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장관이 되고 나서 이한열, 박종철 같은 열사들이 유공자가 아니란 사실에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보상은 됐지만 이들의 명예를 찾아줘야 한다며 이견이 있는 사건에 해당하는 분들은 일단 빼더라도 민주유공자법 제정 자체는 추진하자는 입장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권 장관은 또 내년에는 우리 예산의 1%는 보훈 예산으로 책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선진국에 걸맞은 보훈 정책을 위해 예산 당국과 특별히 협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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