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박찬대 "한미 협상 후속 조치 전폭 지원"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나란히 환영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오늘(31일) SNS에 관세 협상이 타결된 건, 노심초사 기도하는 심정으로 지켜봤을 국민의 염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피 말리는 외교 협상에서 시시각각 각론과 총론의 조합을 이끄느라 수고하셨을 대통령께도 감사드린다며, 국회 차원에서 후속조치에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잘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의원도 SNS에 이재명 정부가 큰 고비를 넘기고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우리 기업들이 공정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협상이 대한민국 경제에 긍정적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통상외교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