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 첫 통화..."확장억제 심화·조선 등 협력"

한미 국방 첫 통화..."확장억제 심화·조선 등 협력"

2025.07.31.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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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오늘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협력을 심화하고 조선 등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통화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첫 번째 국방장관으로 한미동맹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고,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바퀴의 양 축과 같이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에 대해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또 변화하는 역내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동맹을 상호 호혜적으로 현대화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조선과 함정 유지·보수· 정비 사업, 첨단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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