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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유예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일본이나 EU처럼 15%로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국민이 잘못된 결과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 세미나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우리 협상단이 미국과 원만히 합의해 국익을 지키는 방향으로 결론 내길 바란단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15%를 지키려 노력하는 과정에 우리 국민 경제가 짊어질 비용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그래서 이 대통령이 나토회의에 참석해 짧게라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길 권고했던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산물 협상이 진행되면 쌀이나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등이 화두가 될 텐데 아무리 협상이 급하게 가도 농민들이 피해 입는 일이 없어야 한단 점을 고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원내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내란동조' 프레임을 씌우며 전임 정부 장관들이 관세협상을 못 하게 막아 3주 이상 허비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협상하지 못하게 본인들 스스로 공백을 초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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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회 세미나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우리 협상단이 미국과 원만히 합의해 국익을 지키는 방향으로 결론 내길 바란단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15%를 지키려 노력하는 과정에 우리 국민 경제가 짊어질 비용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그래서 이 대통령이 나토회의에 참석해 짧게라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길 권고했던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산물 협상이 진행되면 쌀이나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등이 화두가 될 텐데 아무리 협상이 급하게 가도 농민들이 피해 입는 일이 없어야 한단 점을 고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원내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내란동조' 프레임을 씌우며 전임 정부 장관들이 관세협상을 못 하게 막아 3주 이상 허비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협상하지 못하게 본인들 스스로 공백을 초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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