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개입설' 홍준표의 주문 "국힘, 빨리 망해라!"

'신천지 개입설' 홍준표의 주문 "국힘, 빨리 망해라!"

2025.07.29. 오후 3: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박원석 전 의원>
- 개혁신당 전력의 '전부' 이준석, 상당한 위기감 느낄 것
- 조국 '광복절 특사', 논란 가능성..李대통령 부담느낄 것
- 최동석 '논란 발언', 공직같은 거에 애초 생각없던 분..자유로운 영혼의 소지자, 거취 빨리 결정해야
AD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5년 7월 29일 (화)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서정욱 변호사, 박원석 전 의원

- 홍준표 '신천지 개입설', 국힘 빨리 망하라는 뜻
- 장동혁 '신천지 입당 문제없어? 신천지 표라도 받아 당대표 되려고?
- 국힘 전대 결선투표 없을 것..김문수가 당대표 될 것

<서정욱 변호사>
- 명태균 '이준석 황금폰' 정계은퇴? 당 대표 선거 때 明이 해준 여론조사 관련으로 보여
- 조국, 판결문 잉크도 안말라..조국 사면? 엄청난 역풍불 것
- 李대통령, 최동석이냐, 구윤철 정성호 우상호 강훈식이냐 양자 택일해야..최동석 계속 버티면 강선우 꼴
- 전한길도 신천지도 '10만 당원?'..홍준표, 자신이 있던 당에 침 뱉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98% 지지율로 개혁신당 신임 당대표에 선출된 이준석 의원, 어제 오전 자택 2곳 그리고 사무실 등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선출 직후였죠.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에 있었던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 관련인데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 이렇게 적시가 돼 있습니다. 특검이 윤 전 대통령 부부랑 이준석 의원을 공범으로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 박원석 : 그러니까 정당의 업무를 공천에 개입함으로써 방해했다 이 혐의잖아요. 당시에 당 대표인데 그걸 알고도 방조했다라서 공범 관계로 아마 압수수색이 이루어진 것 같은데 이건 수사가 상당히 진행된 거 아니겠습니까? 명태균 씨 관련된 수사도 진행이 됐고 그 과정에서 명태균 씨와 이준석 대표 간의 카카오톡 대화나 이런 것도 압수가 됐고 여러 정황상 당시 그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한 공천을 모르지 않았을 거다라는 게 특검 쪽이 두고 있는 혐의인 것 같아요. 그런데 약간 논리가 이상하긴 합니다. 당 대표의 업무 중에 하나가 공천이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업무를 방해했다 이게 약간 맞냐 논리가 당 대표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말이 성립하는 거냐라는 의문은 있을 수 있어요. 아마 이준석 전 대표 쪽은 그걸 주장할 것 같은데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걸로 기소가 될지 그로 인해서 재판을 받게 될지 어쨌든 개혁신당으로서는 상당한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고요. 지금 이준석 의원이 개혁신당 전력의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신임 당 대표 선출되자마자 이런 특검 수사 대상이 된 데다가 큰 당에 있으면 일종의 정치적 방어막 같은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을 텐데 이 소수 정당은 그게 쉽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개혁신당이 반발은 하고 있습니다만 뾰족히 대응할 방법도 없는 게 사실입니다.

◇ 최수영 : 근데 지금 박 의원님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이준석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의원 오면 즉시 처리한다고 얘기했고 민주당 두 당대표 후보들도 전광석화처럼 우리가 해주겠다 이건 과한 거 아닙니까?

■ 박원석 : 지금 체포영장이 청구된 것도 아니고 기소된다고 저게 무슨 구속영장을 특검이 발부한다는 그런 법도 없고 그럴 가능성도 아직은 없는데 그냥 당대표 선거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최수영 : 네 그리고 특검이 이준석 의원을 소환할 가능성도 막 제기가 되는데 칠불사 회동도 들여다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더라고요. 이거는 그때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을 김영선 전 의원이 내가 폭로해 주겠다. 그 대가로 나를 비례 1번을 달라 이거 지금 한 건데 이거랑 이게 이준석 의원의 혐의를 입증하는 게 인과관계가 있나요?

□ 서정욱 : 이것도 이게 말이 안 돼 법적으로는요. 왜냐하면 이게 김영선 의원이 제안을 해도 그 완결성이나 구체성이 없다 이래가지고 비례 1번을 거절했지 않습니까? 이거는 미수도 아니고 김영선 의원이 제안은 부적절하죠. 그러나 거절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의미가 없다. 제 말은 이게 저도 이해가 안 되고요. 무리한 수사라는 거죠. 그 앞에 공천도 마찬가지예요. 당 대표가 물론 이게 이재명 대표도 범죄는 될 수는 있긴 있어요. 왜 공관위에서 공천하는데 당 대표가 압력을 넣거나 위력 또는 위계를 하면 업무방해가 되는데 그런데 이준석 대표가 위력을 윤상현의 위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고 위계는 당연히 아니고요. 저는 그때 윤 대통령 부부도 죄가 안 된다고 보는데 이준석 의원을 공범으로 엮겠다 이거야. 이것만 봐도 이 특검이 얼마나 무리한 말도 안 되는 수사를 하느냐 보여주는 거예요.

■ 박원석 : 윤 대통령 부부가 죄가 안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죄가 되죠. 왜냐하면 그 법리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하고 처벌했던 게 윤석열입니다. 똑같아요. 대신에 당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관위에 직접적으로 연락한 바가 없어요. 우회적으로 했지 윤석열은 공관위원장한테 직접 전화했잖아요. 윤상현 의원이 얘기했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화했다고 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하고 비교해 보면 훨씬 더 공천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거예요. 죄가 되죠. 그리고 김건희 씨도 그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죄가 되고 그런데 이준석 대표는 방조예요. 정확히 얘기하자면 방조 그게 만약에 이준석이 윤석열의 전화를 받고 이준석이 윤상현한테 김영선 공천해라 했다면 그건 훨씬 더 죄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알고도 모른 척했거나 알고도 방치했다. 그게 과연 기소까지 될 일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따를 것 같아요.

◆ 이익선 : 네 명태균 씨를 취재한 주진우 기자는 명 씨의 말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황금폰 증거 나오면 이준석은 정계 은퇴다... 원래 두 분 꽤 친밀한 걸로 알았는데 이런 말을?

□ 서정욱 : 이게 저는 오히려 그때 김영선 보궐 선거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그 전으로 가봐야 돼요. 그 전으로 가 보면 국민의힘에 전당대회가 있었잖아요. 그때 나경원 의원이 당심에서 앞서는데 그때 이준석 바람이 불었잖아요. 그때 여론조사가 명태균 씨가 한 게 많아요. 그때 아마 김종인 위원장한테 보고도 되고 아마 그걸 명태균 씨가 가지고 이준석 정계은퇴 아닌가 오히려 아마 검찰이 수사하려면 그거를 그거는 의혹이 있죠. 제일 먼저 명태균 씨가 등장한 게 전당대회입니다. 오히려 그 이유고 나머지는 따라서 그걸 이야기하는 걸로 저는 보입니다.

◇ 최수영 : 이렇게 압박이 들어오면 이준석 의원 앞으로 스탠스를 어떻게 잡는 게 맞겠습니까?

■ 박원석 : 글쎄요. 스탠스를 어떻게 잡아도 압박은 들어올 것 같고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게 무슨 큰 정당의 대표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정치적 방어막이 없다고 봐도 될 것 같고요. 그냥 수사 있는 그대로 받는 수밖에 없고 명태균 씨 관련해서 다만 명태균의 주장은 그럼 다 믿을 만한가 저는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문들이 있어요. 명태균 씨도 지금 재판을 받는 피고인 입장이기 때문에 어쨌든 자기 방어를 위해서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당시 사태를 재구성하려고 할 거고 경우에 따라서는 특검과 딜을 하려고도 할 거고 그런데 명태균 씨가 특검과 뒤를 할 만한 어떤 가치는 뭐가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런 거에 특검이 휘둘릴 것 같지도 않고요. 때문에 어디까지나 명태균 씨의 얘기를 전원이 형식으로 황금폰이 열리면 이준석 정계 은퇴해야 된다. 이것도 명태균이 직접 언론에 나와서 한 얘기가 아니고 누구에게 한 얘기를 그 누군가가 나와서 하는 얘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죠.

◆ 이익선 : 자, 법무부가 오는 8월 7일 사면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는데요. 조국 전 대표의 광복절 특사가 정치권에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조 전 대표 면회를 했고요. 종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도 이 대통령이 조 전 대표 사면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어제 우상호 정무수석은 정치인 사면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조국 전 대표 광복절 특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 서정욱 : 지금 현재 그 판결문에요 잉크도 안 말랐어요. 판결문의 잉크도 지금 보통은 한 3분의 2 정도 살아야 3일이나 가석방이 가능하고요. 보통은 물론 요건은 사면은 요건은 없어요. 가석방은 조건이 있고 형기를 채워야 되지만 근데 지금 현재 한 8개월도 안 됐죠 2년 중에 근데 이걸 정경심 부인하고 합산해 계산해 보면 얼마 된다 이건 궤변이고 제 생각에 아마 엄청난 역풍이 불 거예요. 저는 안 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 최수영 : 그러다 보니까 박 의원님 일각에서는 이화영도 엮고 그다음에 최서원 씨도 몇 개 엮어서 이렇게 패키지로 해 가지고 할 가능성도 있다는 그런 보도가 나옵니다.

■ 박원석 : 아니 보통 대통령 특사는 정치적 균형이나 이런 걸 고려하기 때문에 나오는 얘기들인 것 같은데 저는 이번에 일반 사면만 있고 특사는 없을 것 같아요. 다 아시다시피 일반 사면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되고 특정한 죄에 대해서 전부 사면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경미한 민생 사범 예를 들어서 교통 딱지를 뗐다든지 그런 거에 대해서 일반 사면은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보통 대통령 취임 첫해에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사면은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 고려할 게 많은 데다가 아니 지금 보름 남았잖아요 8.15가 근데 아직 정치인에 대한 특사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정무수석의 얘기는 이번에 없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거고요. 조국 전 대표 사면 관련해서 조금 요구들이 있기 때문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데 자칫 이게 논란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는 그게 부담스러울 거예요. 그래서 연말쯤 생각해 볼 여지는 있을 것 같은데 당장 이번 8.15에 실현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 최수영 : 알겠습니다. 자 최동석 그 혁신처장 얘기 해 보겠습니다. 이분이 갈수록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점입가경이라는 게 이분을 두고 하는 말 같은데 그런데 이게 재미있는 게 야당보다도 민주당 내부에서 이 분에 대한 논란이 더 많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모든 고통의 원천이고 대통령감도 아니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왜 이리 땡땡 같은 거’ 하고 비속어를 쓰지 않나 강훈식 비서실장 ‘정치판에 얼씬도 못하게 해야’ 되고 우상호 정무수석은 ‘민주당을 말아먹고’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무능하다’고까지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이런 분이 그러면 그 발탁됐느냐 이게 오히려 여당 내부에서 문제가 되는데 이거 어떻게 보세요?

□ 서정욱 :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요 양자택일을 해야 된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게 인사혁신처장이 인사평을 했잖아요. 그러면 윤호중, 구윤철, 정성호, 강훈식, 우상호 문제가 많다는 거 아니에요? 근데 이 문제가 많다는 평가를 했는데 이 사람도 쓰고 이 사람도 쓰는 거는 모순되죠. 만약에 최동석의 평이 틀리다면 최동석을 자르고 최동석의 평이 맞다면 이 사람들을 잘라야 되잖아. 근데 둘 다 쓴다는 거는 논리 모순이다. 자기 모순이다. 제가 보기에 지금 저는 최동석 인사혁신처를 자르는 게 여러모로 맞을 겁니다. 계속 버티면요. 강선우 의원 꼴 됩니다.

■ 박원석 : 저도 빨리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러니까 최동석이라는 분은 이전까지 잘 알려졌던 분은 아닌데 논란이 됐던 발언만 보면 그 공직 진출 같은 거는 애초에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분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제안을 자유롭게 말씀하셨죠. 제한 없는 표현의 자유를 만끽했죠. 제한 없는 전직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그 같은 진영 내에 있는 정치인들에 대해서 사정없이 가차 없이 그렇게 혹평을 했는데요. 물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하늘이 내린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 아주 극찬을 했고 그런 게 이를테면 일종의 충성심으로 혹은 대선 과정에서의 어떤 기여로 보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논공행상 차원에서 그분한테 줄 수 있는 자리는 많습니다. 공기업도 있고 여러 자리가 있는데 굳이 그런 분을 75만 공무원에 임면과 승진과 상벌과 이런 걸 총괄하는 어떻게 보면 객관성 공정성 이런 게 굉장히 요구되는 엄격함이 요구되는 자리잖아요. 그런데 그런 자유로운 영혼의 소지자를 굳이 그렇게 엄격하게 요구되는 자리에 앉힐 필요가 있는가 그로 인해서 진영 내부에서까지 논란을 자초할 필요가 있는가 그런 면에서 빨리 정리하거나 본인이 빨리 거취를 정하는 게 좋겠다.

◇ 최수영 : 그런데 박 의원님 하나 여기서도 궁금해지는 지점이 이분이 제가 방송에 나온 영상들을 보니까 심지어 5월에 어느 유튜브 방송에서 나와서 한 발언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분을 7월에 임명했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검증을 한 달 반 전에 것도 안 해서 이런 사태까지 왔느냐

■ 박원석 : 지금 대통령실에서 인사 검증을 어떻게 하는지 점검이 필요한 게 이고요. 얼마 전에 강준욱 비서관 논란도 마찬가지잖아요. 3월달에 낸 책에 나와 있는 매우 부적절한 그러니까 그런 이론적인 내용이 스크린이 안 됐어요. 지금 이 정부가 과거 문재인 정부 때처럼 7대 인사 기준 이런 거를 객관적으로 발표한 바가 없고 검증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알려진 바가 없어요. 다소는 조금 문제가 있다 이런 지적이 있고 대통령실도 인정을 했습니다. 이번에 강선우 후보자 논란이 커지면서 조금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보겠다. 빨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어쨌든 지금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논란이 벌어졌고 가라앉지를 않고 있기 때문에 이분이 청문회를 통과해야 되는 장관급 공직자는 아니지만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는 그분의 인사 철학을 보면 평상시에 그분이 했던 얘기가 코드 인사야말로 인사다 이렇게 주장을 해요. 그러면서 고위 공직자 무슨 7대 기준 이런 멍청한 짓이다 그랬죠. 그러니까 정무직 인사를 하는 데 있어서 그분의 인사관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정무직 인사는 그렇게 하니까요. 그런데 일반직 공무원들을 포함한 공무원들의 인사를 그렇게 코드 인사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총괄을 한다면 그 자체로서 저는 공정성이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빨리 정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 이익선 : 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대선 경선에 신천지 10만 당원 개입설을 꺼냈습니다. JTBC는 당시 총회장 이만희 씨 지시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한 게 맞다는 내부 증언을 입수했다고 보도를 한 바 있죠. 신천지 개입설 이거 실현 가능성이 있는 얘기인지 그리고 신도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게 문제가 됐는지?

□ 서정욱 : 지금 저는 신천지든 통일교든 일부가 가입했을 수 있다고 봐요. 그러나 10만은 과장이다. 예를 들어 전한길 강사도 10만 이야기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한 몇천 명 정도 들어온 걸로 보입니다. 10만이 그게 정당에서 모를 수가 없어요. 하루에 보통 통상적으로 하루에 몇백 명 들어왔다가 탈당한 사람도 있고 이런데 이게 모를 수가 없고요. 따라서 저는 이렇게 홍준표 시장이 상당히 과장 돼서 이게 당을 본인이 몇십 년 동안 있던 당에 완전히 침을 뱉는 식으로 이렇게 하고 있다는 거죠. 이게 해당 행위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고 그리고 누구나 신천지 신자들도 한 표입니다. 따라서 신천지 신자라는 이유만으로 당에 들어온 게 이게 잘못이다 이렇게 보기 어렵다. 이게 장동혁 의원의 주장이에요. 저는 그렇게 보고 다만 조직적으로 신도들 동원해 가지고 경선에 개입하는 이거는 문제가 있죠. 이런 게 아직 드러난 건 없어요. 현재까지는 의혹일 뿐인데 저는 상당히 과장돼 있고 홍준표 시장이 상당히 부적절한 우리 자유 우파에 대한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

◆ 이익선 : 이미 탈당하셨죠?

□ 서정욱 : 탈당했죠. 자유 우파 보수에 대한 자해를 하고

◇ 최수영 : 아니 그런데 박 의원님 시기가 공교롭잖아요. 지금 전대가 전대를 한참 하고 있는 이 와중에 이 얘기를 알았다고 그러면 지난번에 그러면 후보일 때 해도 되고 의혹이 있으면 제기해도 되는데 왜 하필 이게 지금 한 3주밖에 안 남은 국민의힘 전대 앞두고 왜 이런 얘기를 했을까요?

■ 박원석 : 아니 빨리 망해야 되니까요. 홍준표 시장 입장에서는 국민의힘이 빨리 망해야 본인에게 다른 기회도 있고 이런 보수로는 안 된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고요. 이준석 전 대표 얘기를 들어보면 그 당시에도 그런 얘기가 있어서 조사를 해 봤는데 근거는 없었다라는 걸로 봤을 때 10만 명 이런 건 과장인 것 같아요. 일부 들어왔거나 이런 움직임이 있었을 수는 있는데 그런데 장동혁 의원도 문제인 게 조직적으로 들어오면 어떠냐는 식이잖아요. 장동혁 의원은 개신교 목사님들의 신천지에 대한 생각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저분이 약간 저는 실수한 거라고 보는데 저런 얘기한 거는 신천지 표라도 받아서 내가 당대표 되겠다라는 거를 한편의 개신교의 영향이 굉장히 큰데 지금 국민의힘에 본인에게 적합한 얘기일까 그리고 저분은 위헌적인 주장을 했어도 괜찮고 우리 헌법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어긋나는 사람이어도 괜찮고 어쨌든 본인이 당대표 되는 데 유리하면 다 괜찮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저런 분이 당대표 되면 오히려 위헌 정당 가능성이 높아지죠. 그래서 저는 대단히 위험하다고 보고요. 홍준표 시장은 제가 보니까는 정치 복귀 의사는 확실히 있는 것 같은데 마땅히 정치 복귀할 마당이 없습니다. 혼자서 어떻게 정치를 하겠어요? 때문에 결국에는 국민의힘이 망해야 되고 망해서 쪼개져야 되고 그래야 본인한테 다시 길이 열리고 그렇다 보니까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해도 돼요 본인도 배신감도 굉장히 클 것 같고 그러나 객관적인 사실이냐 여부에 있어서는 과장이 있다라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금 당대표 후보들 여론조사를 보니까요. 국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면 김문수 후보가 1위고 일반 여론조사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조경태 의원이 1위가 나와요. 그런데 지난번에 우리 서 변호사께서는 장동혁 의원이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봤는데 지금 그 구조가 4강 이후로 올라가면 당원 80의 여론조사 20이니까 당원이 훨씬 표집이 많은데 그래도 결국은 그래서 결국은 장동혁 의원이 유리할 거다?

□ 서정욱 : 저는 그래 보는 게 일단 이게 일반 여론조사를 왜 합니까? 이거는 이게 오히려 해로운 거예요. 우리 80%가 당원이고 20%가 역선택이 배제된 지지층이잖아. 근데 일반 국민 굳이 저 진보 진영의 표가 왜 여론조사를 왜 하는지 그거는 오히려 해로운 거다. 잘못된 시그널을 준다. 조경태 1등은 이렇게 보고요. 근데 재밌는 게 35% 정도 오늘 놓은 게 에이스 리서치 35%잖아요. 근데 50%이 없어요. 50%이 안 되면 이게 2명이 결승 갑니다. 그래서 저는 과연 이게 조경태, 안철수표 그다음에 주진우 의원이 상당히 선전하고 있거든요. 표가 결선 갔을 때 어디로 갈까 이것도 상당히 궁금한데 오늘 여론조사 장동혁 의원은 며칠 안 됐잖아요. 그래도 이게 19.8%입니다. 에이스 리서치에 나중에 그러면 이게 15% 차이 나요. 그러니까 첫 출발 치고는 상당히 돌풍이다. 선전한다.

◇ 최수영 : 그럼 결선투표 가면 결국에는 장동혁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 서정욱 : 상당히 저는 앞으로 예측 불허에 왜 현역들이 대거 거기 붙어 있거든요.

◆ 이익선 : 박 의원님 결선 누가 갈 것 같아요?

■ 박원석 : 결선 안 가고요. 저는 김문수 후보가 될 거라고 보고 그래요. 결선 안 갈 가능성도 높다라고 보고요. 그러니까 그거는 친윤들 생각이고. 그런데 국민의힘의 친윤들이 늘 시나리오는 많아요. 근데 그대로 되는 게 없는 게 실력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거고 그러니까 한동훈 당 대표가 됐던 전당대회에서도 다 결선 간다고 그랬어요. 서정욱 변호사가 저랑 같은 프로그램 하면서 그런데 저는 결선 없다 그냥 끝난다 한동훈으로. 제 말이 맞았잖아요. 결국 지금 국민의힘의 친윤들이 그것도 일부 전부가 아니고 일부의 생각일 뿐이고 아니 김문수 후보가 당내 기반이 약하다 하더라도 불과 두 달 전까지 대선 후보로서 전당을 동원한 캠페인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당원들한테 노출도 인지도가 가장 높고요. 장동혁 의원은 아는 사람이 알지 누가 압니까? 그런 면에서 결과는 정해져 있다.

◆ 이익선 : 좀 전에 여론조사는 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서 27일에서 28일 사이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전화 면접 조사한 내용이었습니다. 두 분 오늘 감사합니다. 박원석 전 의원, 서정욱 변호사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서정욱,■ 박원석 :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