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최동석 리스크? 공직사회 '철밥통' 깰 인사, 민간서 '인사·조직' 전문성 입증"

박상혁"최동석 리스크? 공직사회 '철밥통' 깰 인사, 민간서 '인사·조직' 전문성 입증"

2025.07.28. 오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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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조국, 개인적으로 오래된 인연…특별한 의미 부여 안 하는 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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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7월 28일 (월)
□ 진행 : 김우성 PD
□ 출연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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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발언, 오래 전부터 회자되던 정설…홍준표가 공식적으로 사실 확인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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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우성 PD(이하 김우성): 능력을 보겠다. 능력을 보는 이유는 바로 실용 또 목적 때문인데요. 그래서 전 정권의 장관을 유임시키기도 했던 이재명 정부. 인사가 만사라던 각오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당한 공격과 내부를 분열시키는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좀 수용해서 국민 눈높이를 맞춰야 돼서 수정해야 될 일일까요? 오늘 그 이야기해 주실 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박상혁): 안녕하세요. 좋은 한 주 되십시오. 박상현 의원입니다.

◆김우성: 무더위를 이겨낸 아침, 좀 시원하고 즐거운 얘기해야 되는데 무거운 얘기 좀 부담스러운 얘기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이야기가 반복되는데 약간 대통령실과 민주당 내부의 분위기는 다른 것 같아요. 민주당 내에서는 많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더라고요.

◇박상혁: 민주당 내에서 여러 의원님들이 개인적인 생각들을 가지시는 거는 너무 당연한 일이고요. 민주적인 정당에서요. 그런데 저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점이 오히려 지금 간과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분이 아시는 것처럼 한국은행이나 또는 민간 회사에서 인사 조직 담당을 하셨습니다. 그런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저도 인사혁신처를 잘 아는 편입니다만 공직사회가 그동안 너무 고위 인물이다. 너무 정체되어 있다 경직되어 있다. 이런 많은 비판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좀 혁신하고자 과감하게 민간에서 이런 전문가를 등용한 대통령의 뜻이 있거든요. 이제 그런 부분들이 많이 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을 이분이 이제 본격적으로 성과로서 입증을 해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이런 얘기들 합니다. AI 시대를 맞아서 그리고 여러 가지 산업 구조가 굉장히 급변하고 있고 또 인구 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서 공직사회만 너무 철밥통 이미지다. 뭐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깨려고 한다면 인사혁신처가 주도적으로 그런 혁신적인 안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게 앞으로 과제일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는 그런 부분을 대통령께서 아주 중요한 인사의 포인트로 생각해서 임명한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이분이 했던 과거의 어떤 유튜브의 개인 방송을 통해서 나왔던 부분들은 또 여러 차례를 거치면서 개인적으로 소명해야 할 부분들은 또 소명하더라도 지금은 이제 앞으로 5년간 이런 일을 하면서의 인사혁신 이런 부분들에 좀 중점을 꼭 두고 이런 점도 언론에서 평가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우성: ‘성과가 결국 논란을 이겨낸다, 이겨낼 수 있다’ 이런 취지의 발언이었습니다. 지난 정부를 향해서도 아주 강도 높은 비난을 하고 비판을 했던 부분들도 있는데 앞서 말씀하셨다시피 지금 기업에서 인선 된 국무위원들이라든지 주요 인사들이 많습니다. 그간의 공직사회에서 좀 구태의연하게 해왔던 혹은 복지부동하게 해 왔던 것들을 바꾼다 이런 의도라고 저희가 읽을 수는 있는데 여러 가지 재산 신고 축소, 증여세 납부 회피, 여러 가지 이런 공격들이 계속돼요. 그래서 민주당 내부에서는 일부에서는 이거 과거에도 경험하지 않았냐. 좀 내부를 분열시키고 일부러 좀 공격하는 행태다 이렇게 또 반발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또 그걸 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어떨지 궁금하고요.

◇박상혁: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에서 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그러나 또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국민들께서는 되게 혁신적으로 좀 일을 해주길 바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과감하게 그동안 지난 윤석열 정부의 인사가 예를 들면 뉴라이트 인사라든지 김건희 인사라든지 이런 정실에 의한 인사였다면 그게 아니라 정말 전문가들이 민간에 얼마나 많은데 왜 그런 인사들이 정부에 등용되지 못하는 거냐 이런 많은 여러 가지 그동안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이번에 과감하게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에서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 과정에서 조금 혹시라도 부족한 부분들이 좀 있다면 그런 부분들은 인사청문회라든지 이런 공적인 과정을 통해서 소명을 하는 게 우리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거는 그분들의 성과로 지금의 국가적인 위기를 그리고 도약과 성장이라고 하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게 지금 그분들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거기에 많은 기대를 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우성: 결국은 지금 대통령실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습니다. 강유정 대변인도 특별한 대응이나 답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강선우 전 후보자 때도 결국은 저희 프로그램에 김상욱 의원 같은 분이 출연해서 본인이 밝히셔야 된다고 했는데 결국은 사퇴 발표가 되어 버렸습니다만 그래도 이 파고는 넘어야 되잖아요. 뭐 여러 가지 이 취지를 봐달라라고 해도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눈앞에 있는 뉴스에 먼저 눈이 가니까요. 본인들이 등판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박상혁: 그런 과정들은 또 국회 안에서도 여러 과정들이 있습니다. 최동석 인사처장 같은 경우는 인사혁신처장 같은 경우는 이미 임명이 됐으니까 나중에 국회가 또 열리면 야당 의원들도 계시지 않겠습니까? 그럴 때 자연스럽게 그런 부분들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은 말씀드린 대로 이제 6월 3일 선거 이후에 출범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맞는 일을 통해서 지금 내란을 겪었던 우리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데 거기에 먼저 일을 초점을 그리고 거기에 중심을 둬야겠죠.

◆김우성: 전체적인 상황과 현재의 상태를 같이 고려해 주십사 이렇게 국민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경기 성남 라인, 성남 경기 라인 이렇게도 불리는데 이런 분들이 좀 이재명 정부 인사에 개입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힘을 쓰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거든요. 앞서 윤석열 정부 뉴라이트도 비판하셨지만...

◇박상혁: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의 인사를 보면 사실 인사랄 것도 없었죠. 사실은 갑자기 뜬금없이 뉴라이트 인사 대부분 또 김건희씨 인사라든지 이렇게 진행되어 왔는데, 지금 그런 악의적인 프레임을 우리 이재명 정부에 걸기 위해서 뭐 어떤 특정 과거에 있었던 대통령께서 몸담으셨던 일하셨던 지자체의 명을 갖다 붙이려고 하는데요. 저도 그분들을 알지만 아주 성실하게 일했던 실무자들입니다. 뭐 저는 특별 일을 언급하는 게 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 비서관급으로 뭐 그렇게 오랫동안 일하면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거든요. 말 그대로 실무자 역할을 하고 있는 거고 인사와 관련되어서는 강훈식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한 인사위원회가 가동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 우리가 인사라는 게 아시는 것처럼 막 공개적으로 하는 이게 공모 인사가 아니잖아요. 대통령의 정무직 인사라는 게 그러다 보면 당연히 궁금할 수밖에 없는 건 사실이긴 한데 그런 정상적인 체계와 추진 틀을 가지고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혹시 그런 부분들이 좀 보완되어야 될 부분이 있다면 시스템적으로 보완돼야 될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은 검증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보완을 하면 되고 또 검증도 그게 사람이 하는 겁니다. 사람이 하다 보면 숙련도가 필요해요. 예를 들어서 논문 같은 거요. 물론 어떤 분들은 그런 프로그램만 알면 다 안다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청와대에 있으면서도 그분들하고도 많이 얘기를 해봤거든요. 그 업무하셨었죠 그래서 왜 이렇게 못 찾아냅니까 그랬더니 그게 아니다. 굉장히 이게 나름대로의 또 전문성 노하우와 전문성이 있어야 된다. 이제 이런 부분들도 좀 충분히 좀 시간을 두고 좀 보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우성: 좀 안정화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봐야 되고요. 앞으로도 지금 주요 국무위원들 청문회가 예고돼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문화체육부 이렇게 열리고 있는데 여러 가지 의혹들 관련된 기사들은 이미 쏟아내고 있습니다만 여당 입장에서도 청문회에 같이 참여하면서 어떻게 보면 지금 말씀하신 바를 잘 그 상황을 풀어내야 될 텐데...

◇박상혁: 내일 국토부 장관하고 문체부 장관 청문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국토부 장관 같은 경우는 국토위원회에서 저랑도 활동을 많이 했고 이분이 특히 국가 균형 발전 관련되어 가지고 철학이 많으세요. 김윤덕 후보자 같은 경우는. 그런 점들 그리고 여러 가지 또 공급 대책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좀 정책 검증을 하면서 좀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최휘영 후보자 같은 경우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익숙하시지 않은 분은 아닐 거예요. 그런데 이게 지금 문화체육부라는 부서가 보시는 것처럼 문화와 체육이라고 하는 완전히 다른 영역에 있는 부처 둘을 함께 놓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문화가 단순히 과거의 어떤 창작 문화 이런 부분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이 이른바 K-컬처라고 하는 그런 세계를 완전히 세계를 선도하는 시대를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거에 비해서 여러 가지 인프라나 어 여러 가지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것이었거든요. 제가 얼마 전에 그 블랙핑크 콘서트를 갔다 왔었는데 그런 걸 보면서도.. 아, 이게 조금 더 국가적으로 그런 부분을 잘해 놓으면 훨씬 더 많은 외국인이 오겠구나라는 걸 제가 현장에서도 봤었거든요. 근데 최휘영 후보자가 네이버 대표 시절부터 보니까 굉장히 뭐 부산 국제 영화제라든지 다양한 문화 지원 단순히 지원을 넘어서서 그거를 더 활성화시키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에 대해서 큰 역할을 좀 주신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

◆김우성: 민주당에서는 이렇게 성과라든지 능력 검증을 위주로 가겠다. 이런 말씀을 해주신 것 같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아빠 찬스 증여세 이렇게 또 굉장히 뭐랄까요. 비판 받을 지점을 꼬집을 거예요. 그래서 그 둘 사이의 균형을 국민들이 또 어떻게 보실까 궁금한데 재산 문제나 자녀 문제는 유독 또 국무위원들한테 좀 뭐랄까요. 아프게 들어오는 부분이잖아요?

◇박상혁: 그래서 저희들이 인사청문회를 좀 도덕성과 정책 검증으로 나누자고 하는 취지도 좀 있고요. 특히 자녀 문제 같은 경우는 굉장히 좀 어 후보자들이 예민해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의 문제가 아니라 자녀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들을 봤습니다. 이미 장관을 지내신 분인데 그 자녀가 아예 그 아버지가 정치를 하는 동안은 한국에 들어오지 않겠다 너무 자그마한 일이었지만 자기의 이름이 인사청문 과정을 통해서 나오는 게 너무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그래서 그런 문제들은 좀 제도적으로 좀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지 않냐는 게 생각이고요. 그리고 야당은 또 야당대로의 어떤 문제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거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소명을 하면 되는 것이고 그게 청문회의 저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우성: 자녀문제 그러면 또 머릿속에 떠오르시는 분이 있잖아요. 조국 전 장관, 조국 전 대표...

◇박상혁: 대표적인 정말 한 가족이 완전히 유린된 사태죠.

◆김우성: 그때 당시에 언론 보도 행태도 많이 비판받고 했습니다만 또 그렇게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졌던 이유 여러 가지 배경이 있을 겁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9일에 만났어요. 이걸 두고도 화제가 됐습니다.

◇박상혁: 이거를 사면과 연결해서 얘기를 하시는데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논하는 건 좀 적절치 않고 또 우원식 국회의장님하고는 개인적으로도 오랫동안 인연을 가지고 계신 분이었기 때문에 아마 이런 특별 접견 형식으로 해서 그다음에 그리고 최근에 또 건강을 걱정할 만큼 또 무섭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 관련해서 접견이 이루어진 것으로 저는 이해합니다. 너무 특별한 의미를 부여를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김우성: 그런데 사면이 이제 8·15 때나 보통 이럴 때 항상 나오니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게 대통령의 고유 인사권 고유 권한임에도 불구하고 뭐 이 권한에 대한 논쟁이 또 따로 있습니다만 그래도 정치인 박상혁으로서의 어떤 조국 전 대표에 대한 사면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는 있으실 거잖아요?

◇박상혁: 저는 굉장히 조심스럽고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전 대표가 그리고 그 일가족이 겪었던 그 정말 참혹한 유린에 대해서는 모든 분들이 굉장히 좀 함께 마음 아파하는 것이 아닐까. 저도 그거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우성: 앞에 있는 인사청문회와 겹쳐지는 부분으로 저희가 좀 여쭤봤고요. 자 민주당 지금 수혜라든지 여러 어려운 상황 때문에 주로 자원봉사복을 입고 있는 두 당 대표 후보가 경쟁을 하는데 어제 TV 토론이었거든요. 예고해 드렸기 때문에 청취자분들께 이 얘기부터 물어봐야 됩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중에는 협치 대상자가 없다 아니 그러면 지금 김문수, 장동혁, 주진우 이 세 분은 전한길 씨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 이런 부류로 나눠지고 있고 안철수, 조경태 이런 분들은 이제 제발 윤석열 대통령 또 비상계엄 탄핵과 결별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잖아요. 그런데 둘을 구분하지 않고 다 협치 안 하겠다는 뜻인가요?

◇박상혁: 좀 전에 말씀드렸던 던 것처럼 이른바 반탄파인가요? 반탄파라고 하는 장동혁, 김문수 그다음에 주진우 뭐 이분들은 사실은 논할 가치도 없는 어처구니없는 후보들이죠. 그리고 안철수 씨 같은 경우는 아시는 것처럼 그 수많은 철수와 또 창당 그리고 이미 새 정치라고 했던 그 사람의 정치의 출발의 계기는 뭐 온데간데없어진 지 한참 뭐 벌써 한 10여 년 가까이 됐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윤석열과 단일화했던 과정들 뭐 이런 거 생각해 보면 뭐 이분하고 협치를 한다는 거는 어불성설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나마 좀 조경태 의원이 민주당도 계셨고요. 민주당에도 있었고 쓴소리도 많이 하고 또 이번에도 정확히 탄핵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뭐 그런 점은 평가할 만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기본적으로 모든 후보들이 어처구니없는 후보라는 데에서는 저도 생각이 같습니다.

◆김우성: ‘모두 어처구니없다 찬탄, 반탄 떠나서 어처구니없다’ 이런 입장이라고 얘기를 하셨고요. 그러면서 여러 가지 경쟁 선명성 나오는데 이건 뭐 뒤에 질문이 있습니다만, 지금 이제 인사청문회라든지 국무위원을 놓고 뜨거우니까요. 여기에 대해서도 강선우 전 후보자의 사퇴 관련해서도 박찬대, 정청래 두 분의 미묘한 변화 한 분은 더 강경하게 강선우도 지켰어야 된다라는 뉘앙스가 있는 거고요. 한 분은 그래도 국민 눈높이나 민심 좀 읽어가면서 가자 인 것 같아요. 당내에서는 어떻게 평가되고 있습니까?

◇박상혁: 두 가지 흐름이 다 존재하는 건 사실이고요. 그와 관련되어서 이걸 뭐 논쟁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입장들을 가질 수 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게 또 당원들의 또 일반 국민들도 그런 생각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뭐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거는 전당대회의 후보자로서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우성: 당연한 의견 차이다라고 했지만 당 내에서 심지어는 그런 의견에 그룹이라든지 범위가 확대되거나 이런 건 없나요?

◇박상혁: 아니 저는 그런 문제라기보다는 이런 당내에 이런 차이들이 있는데 결국 이걸 가지고 생산적인 논쟁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소모적인 정쟁으로 갈 것이냐가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민주당은 아주 오랫동안의 경험이 있고 그런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당내에 합의가 있습니다. 경쟁은 치열하게 하더라도 결과는 모두 받아들이고 하나가 된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일치된 생각들이 당원들이 있고요. 저희 뭐 주말에도 당원들 만났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한 치의 이견이 없더라고요.

◆김우성: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상황도 좀 봐야 될 것 같은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 은퇴하신 건지 안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박상혁: 반퇴 아닐까요? 반퇴.

◆김우성: 10만 신천지 국힘 입당 이건 사실 정당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늘 의혹 제기가 있는 부분인데 이렇게 얘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출범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셨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상혁: 이 얘기는 최근에 나온 얘기가 아니라 상당히 오래전부터 정치권이라든지 여의도에서는 회자되고 있고 사실상 뭐 그렇게 정설이라고 저희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거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조금 이런 문제가 공식화되지 않았을 뿐이죠. 그런데 이제 홍준표 전 시장이라고 하는 국민의힘에서 책임이 있었던 분이 공식적으로 좀 확인해 줬고 그 대상자가 이만희 씨와 의 말을 확인해 준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당내에서 어제도 단톡방에서 문제를 우리 심각하게 봐야 된다라고 하는 우리 의원님들 조치가 있을까요? 우리 의원님들도 있었고 아마 오늘 이와 관련해서 아마 김병기 대표가 최고위원회 때도 좀 발언도 하실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게 그냥 단순히 의혹에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실정법 정당법이라든지 강제로 입당을 시켰다든지 이렇게 되면 그런 위반 사유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명한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조치가 취해져야 된다 그래야만이 이 우리가 정당이 제대로 설 수가 있고 정당이라고 하는 건 단순히 정당의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제도에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는 제도 중에 정당 정치거든요. 정당 제도라서 이 문제가 만약에 계속 이렇게 가게 되면 지금 전한길 씨도 10만 자기 유튜버들..

◆김우성: 장동일 의원은 출원하기로 했고 김문수 후보 검토 중이다..

◇박상혁: 그리고 검토 중이고 전한길씨가 10만 자기 지휘 세력들 입당, 단순히 지휘 세력이 아니지 않습니까. 사실 종교하고 연관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리고 또 정광훈 씨는 이미 사실상 국민의힘에 저는 당 대표라고 사실상의 당 대표라고 예전부터 얘기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이분이 이분에 대해서 김기현씨라든지 여러 사람들이 그동안 취했던 전당대회를 앞두고 머리 조아렸던 모습들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보면 이중 당적자도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 자유통일당과 그런 부분들은 좀 이제 완전히 발본색원 되어야 될 문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우성: 종교와 관련해서 말했던 거는 박상혁 의원 개인의 의견입니다. 저희 방송사가 또 그걸 입장을 같이 하지 않기 때문에 알려드리고요. 워낙 공격을 또 강하게 받습니다. 자 얘기 외에도 이제 특검 진행 상황도 좀 짧게 짚고 가야 되겠습니다. 김건희 특검팀 지금 목걸이 발견했는데 가품이라는 얘기가 있고 진품인지 아닌지 알아봐야 되겠습니다만 또 수사에 응하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 조건을 많이 다는 부분도 있고요. 어떤 입장이신지 짧게 정리 부탁드립니다.

◇박상혁: 참 김건희 씨의 짝퉁 인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답변이죠. 가품을 가지고 짝퉁 물건을 가지고 나토 정상회의를 갔었다는 지금 어처구니없는 답변 답변의 과정도 계속 변했죠. 현지에서 빌렸다고 맨 처음에 최초에 얘기했다가 지인한테 빌렸다고 얘기했다가 잊어버렸다고 했다가 잃어버렸다고 했다가 이제는 아예 짝퉁을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안 된다 이렇게 지금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서 좀 정말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기는 한 번 출석하면 3, 4일 쉬어야 된다 6시까지 퇴근해야 된다. 이런 또 수사에 대한 본인만의 가이드라인을 특검팀에 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김건희씨가 가야 될 곳은 뭐 감옥밖에 없다는 건 국민들이 너무 다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더해서 한편으로 지금 나타나고 있는 이런 황당한 변명들에 대해서도 특검이 하나하나 국민들께 뭐가 진실인지 좀 밝혀줘서 더 이상 이 짝퉁 인생, 짝퉁 김건희씨 같은 분들이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우성: 말씀하셨던 인사청문회 또 성과와 논란이 잘 얘기되는 대로 진행되는지 여러분도 YTN 라디오 뉴스 계속 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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