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SPC 8시간 초과야근 폐지에 "변화로 답해"

대통령실, SPC 8시간 초과야근 폐지에 "변화로 답해"

2025.07.27. 오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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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SPC그룹이 생산직 근로자들의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기로 한 걸 두고, 변화로 답한 거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27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 사망사고가 거듭 일어난 사업장을 방문해 과도한 노동시간·연속근로를 지적했고, 기업이 움직임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행보와 메시지가 실제로 기업을 움직이고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를 한 번 더 확인한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기업의 이윤 추구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정부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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