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승절' 기념 각종 행사 개최

북 '전승절' 기념 각종 행사 개최

2025.07.27. 오전 10: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기념해 평양에서 각종 행사를 열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승절을 경축하는 평양시 청년 학생들의 무도회가 어제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이 6·25 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이겼다고 주장하며 정전협정 체결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일'로 지정했고, 지난 1996년부터는 국가 명절인 '전승절'로 격상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승절을 계기로 대미·대남 비난 메시지를 내놓거나 핵무력 강화 의지를 천명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지난 2023년부터는 전승절에 연설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