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통상대책회의 이틀 연속 개최...대미 협상 상황 점검

대통령실, 통상대책회의 이틀 연속 개최...대미 협상 상황 점검

2025.07.26.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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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를 앞두고, 대통령실이 이틀 연속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6일) 오후 통상대책회의를 열어, 미국을 방문한 정부 대표단으로부터 보고받은 협상 진행 상황을 토대로,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대표단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25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뉴욕 사저에서 2차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대책 회의에는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실장은 어제(25일) 대책회의 뒤 브리핑에서 농산품도 협상 품목에 포함돼 있고, 통상과 안보를 아우르는 이른바 '패키지딜'을 협의하고 있다며, 8월 1일 시한을 전제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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