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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바로 세운 독립과 호국, 민주라는 가치 가운데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보훈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을 구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보훈정책은 넓고 두텁게 펴야 하고 넘칠지언정 부족하지 않아야 한다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을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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