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주당 "소비쿠폰 효과 더해져 소비심리 살아날 것"

[현장영상+] 민주당 "소비쿠폰 효과 더해져 소비심리 살아날 것"

2025.07.25.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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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생 상황을 점검합니다.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세제 개편안과 민생회복소비쿠폰에 대한 언급이 나올 거로 예상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생경제 회복의 희망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오늘로 5일차를 맞았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울 소비쿠폰의 효과가 실생활에서 체감되고 있습니다.

축산물 수요가 급증해서 물량 확충 대책이 논의될 정도입니다.

편의점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합니다.

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대형마트들은 소비자 확보를 위해 먹거리 할인 경쟁에 나섰다고 합니다.

소비 심리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그때는 소비쿠폰 효과가 더해져 소비심리가 더 살아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2일 이재명 대통령님이 각 부처에 추가적인 소비 프로그램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전국의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에도 소비쿠폰 효과가 확산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효능감 높은 정책들로 민생경제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희망을 좌절로 바꾸는 민생범죄를 엄단해야 합니다.

소비쿠폰을 사칭한 피싱, 스미싱 범죄가 극성입니다.

민생고에 힘들어하시는 국민의 희망을 빼앗은 반민생 범죄입니다.

경찰 등 관계기관에 강력히 요청합니다.

지금은 민생범죄와의 전쟁이 필요한 때입니다.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민생범죄를 뿌리 뽑아 주십시오.

민주당은 조세정의 실현으로 미래 성장의 길을 열겠습니다.

추경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입니다.

회복세에 이어서 성장세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윤석열이 또 발목을 잡습니다.

현재 국가 재정은 위기 상황에 봉착했습니다.

국가의 정상적 운영도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세수 파탄 때문입니다.

아끼고 줄인다고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근본 해법은 비뚤어진 조세의 기틀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민주당은 전담기구로 당에 조세제도개편특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활동 목표는 세수 파탄 문제를 해결하는 조세의 정상화입니다.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조세 정의의 실현은 혁신 성장, 투자 지원, 내수확대, 경제성장의 선순환 효과를 만드는 데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그동안 저는 민주당 원내대표이기 때문이기도 해서 최대한 자제해왔습니다.

협치라는 대의가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한마디 꼭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선을 넘지 마십시오.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지명철회 요구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철회에 대한 합당한 사유도 논리적 근거도 없습니다.

내란 정당 혐의도 모자라서 대선까지 불복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국민의힘이 우리 민주당의 협치 의지와 인내를 많이 오해한 것 같습니다.

두 번 말하지 않겠습니다.

내란 정당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은 더 자숙하고 반성하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민주당은 이재명호의 출항을 방해하는 그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혼신을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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