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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취소된 데 대해 중국에는 '셰셰'하면 된다는 이재명 대통령 식 외교가 신뢰 상실과 외교 고립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미국 재무장관의 '긴급 일정'을 이유로 들었지만, 실제로는 한미 관세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출범 직후부터 한미동맹의 신뢰를 흔들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더니 결국, 협상이 취소됐다면서 미국 측이 이재명 정권을 불신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더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기업이 피해를 받거나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것을 내주고 이익을 취할지는 전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선택에 달렸고, 이 과정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되, 민간 피해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의 협상 타결은 한국에 새로운 가이드 라인이자 압박이라며, 일본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협상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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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미국 재무장관의 '긴급 일정'을 이유로 들었지만, 실제로는 한미 관세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출범 직후부터 한미동맹의 신뢰를 흔들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더니 결국, 협상이 취소됐다면서 미국 측이 이재명 정권을 불신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더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기업이 피해를 받거나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것을 내주고 이익을 취할지는 전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선택에 달렸고, 이 과정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되, 민간 피해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의 협상 타결은 한국에 새로운 가이드 라인이자 압박이라며, 일본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협상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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