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검찰청 해체, 추석 전 완수...전투형 리더십? 민생도 책임질 줄 알아야"

박찬대 "검찰청 해체, 추석 전 완수...전투형 리더십? 민생도 책임질 줄 알아야"

2025.07.24. 오전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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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 복구비 지원 전액 국비 지원해야
- 행안부 장관 직접 대통령에 선포 건의할 수 있는 예외절차 필요
- 대통령과의 교감보다는 강선우 결심 시점과 사퇴 건의 시점이 맞아떨어진 것
- 경험해보지 못한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에 "뉴스 볼 맛 난다"는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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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7월 24일 (목)
□ 진행 : 김우성 PD
□ 출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대표 선거 후보

- 내란 종식이 어떻게 정치보복인가, 국힘이 내란정당임을 자인하는 것
- 진정한 당원주권 정당 위한 입법 추진, 대의원-일반당원 1:1 권한은 대세
- 이제 투표 10% 정도 진행…13개월간 내란 종식에 앞장선 개혁 리더에 민생 전문가임을 알아주셨으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우성 PD(이하 김우성): 가장 강력한 집권 여당의 사령탑을 뽑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크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 여기서 더 강해지겠다는 겁니다. 통합이 필요한 시대 실무형 리더십이 맞을까요? 싸워서 반드시 이기는 전투형 리더십이 맞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통합이 필요한 시대의 실무형 리더십이 37.35% 득표로 약간 밀리고 있지만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바로 이 37.35%의 주인공 박찬대 후보입니다. 결정타 무엇인지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봅니다. 먼저 지금 국민들 피해 상황부터 얘기해야 되는데 저희 YTN 라디오는 계속 재난을 우선으로 가장 먼저 방송하고 있는데 수해 현장에 계신다고요? 수해 복구 현장이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대표 선거 후보(이하 박찬대): 네, 지금 오늘 오전에 가평 민주당 수해 복구 활동에 참석을 할 거고요. 지금 이동하기 직전에 지금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김우성: 이거 관련해서 좀 얘기를 여쭤봐야 되는데, 사실 민주당이 차별을 두고 있는 부분이 국민 안전에 있어서는 어느 정당 어느 집권 세력보다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또 대통령께서도 많이 밝혔잖아요.

◇박찬대: 네 그렇습니다.

◆김우성: 그런데 사실 지금 여름에 집중호우나 기상 재난이 늘 인명 피해 재산 피해가 좀 커지고 있고 반복됩니다. 근본적 대책 같은 것들 고심하고 계시나요?

◇박찬대: 네 그렇습니다. 지금 제가 가평 그다음에 당진, 예산, 남원, 곡성, 광주, 나주 이렇게 쭉 재난 현장을 다녀봤는데요. 해마다 재난이 지금 반복되고 있다. 그리고 기후 위기에서 촉발된 기후 불안으로 재난의 정도가 점점 심해져서 과거의 문법과 체제 가지고는 앞으로 발생할 기후 위기에 초래되고 있는 홍수라든가 호우에 대해서는 지금 이걸 막아낼 수 없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윤석열 정부 때 우리가 계속 추진했었던 농어업 재해대책법 하고 농어업 재해보험법을 어저께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거든요. 그런데 지금 어 이거 가지고는 좀 부족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시스템을 정비를 해야 되는데요. 앞으로 기후 재난은 더이상 예외가 아닌 상수이기 때문에 복구로만 할 수 없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저희는 이제 제도 개선을 위해 가지고는 지방 소멸 고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복구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또 신속 대응을 위해서 즉 보고용 예외 절차가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총리 재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앞으로는 행안부 장관이 직접 대통령에게 선포를 건의할 수 있는 예외 절차를 좀 만들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피해 농가와 기업에 대한 지원 제도가 지금 개선돼야 되거든요. 그리고 이제 하나는 농업 재해 대책 기금을 적극적으로 조성을 해서 이렇게 상시화되고 있는 기수에 따른 비난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당은 아주 적극적으로 재난 대응에 있어서 속도가 곧 책임이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 필요하다면 추경도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우성: 네, 촘촘한 후속 대책뿐만 아니라 예방 대책도 잘 세워주시길 저희도 지켜보고 또 여쭙겠습니다. 자, 어제 정치권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가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였습니다. 사퇴 발표 17분 전에 의원님께서 SNS에 글을 올린 걸 두고도 화제가 많이 됐더라고요. 대통령실에는 1시간쯤 전에 전달한 걸로 알고 있는데 미리 좀 교감이 박찬대 후보자 박찬대 의원님과 있었냐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죠?

◇박찬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어떤 것도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부분들 지금 일치됐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강선우 후보자의 생각이나 저의 생각이나 그런 면에서는 일치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여론을 살폈고요. 인사권자한테 그 모든 책임을 지게 하는 것보다는 우리 당과 의원들 국민들 모두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서로 교감한 부분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김우성: 다른 인터뷰에서도 이렇게 말씀하셨더라고요. ‘이 대통령과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고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사이다.’ 그러니까 직접적인 강선우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서 논의한 바는 없지만 ‘이심전심이었다’ 이 말씀일까요?

◇박찬대: 일단 대통령하고의 교감보다는 강선우 의원께서 사퇴 결심을 한 시점이나 내가 사퇴를 권유하는 시점이나 좀 마음이 합해지면서 일치가 됐던 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제가 좀 어려운 말씀을 드렸는데 그러고 나서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이 되어 가지고 아무튼 마음은 상당히 무거운 편입니다.

◆김우성: 결단을 내려줘서 감사하다. 당과 또 정부 전체에 부담이 돼서는 안 된다 이런 마음이라는 해석의 기사들이 있는데 일단 정청래 후보자는 그래도 좀 밀고 가자는 당내 기조가 있었고 안타깝다는 또 후속 의견도 냈는데 원래는 임명 강행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당내의 의견이 좀 정리가 된 걸로 봐야 됩니까?

◇박찬대: 당내에 일단 후보자 본인께서 스스로 결단을 내리셨기 때문에 그 결단은 존중합니다. 안타깝지만 그 결단에 대해서 그런 입장으로 모아졌다. 이렇게 보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김우성: 후보자 스스로의 결단에 모든 결정이 나 있고 거기에 대한 존중이라고 얘기해 주셨는데 인수위 없이 지금 비상계엄 또 탄핵 여러 가지 상황을 극복하면서 치러진 선거로 출범한 정부지만 지금 강준욱 비서관, 오광수 비서관 또 이진숙 후보자 강선우 후보자 인선에 대한 인사 검증에 대한 비판들이 많아요. 당의 입장으로서는 무거울 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찬대: 최근에 강선우 후보자가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사 자진사퇴했고 당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존중의 의사를 좀 표현을 했는데요. 대통령실의 검증 시스템 관련해가지고 이 부분은 인수위가 없이 출발한 정부라는 부분을 좀 참작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지금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능력이나 자질의 문제라기보다는 뭐 개인과 관련된 부분이라는 것을 좀 참작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지금 정부는 사후적으로라도 검증의 한도를 넘는 문제가 발생 됐을 때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금 책임지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인사와 관련돼서 몇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 수정이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너무 앞서간 이야기고 지금까지는 수정해 나가면서 잘 해나가고 있다고 하는 게 전반적인 평가입니다.

◆김우성: 시스템 자체의 근본적 문제가 아니라 수정해 가는 과정이다. 그런 상황에서 민심들을 청취할 수 있는 상황이 지금 전당대회를 통해서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직접 많이 듣고 앞서도 눈높이 강조해 주셨지만, 당원들 또 국민들 생각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이제 정부 출범 50일도 다 돼가고 있거든요. 어떤 분위기인가요?

◇박찬대: 지금 민심을 이렇게 들어보면 일단 경험해 보지 못했던 정말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 취임하자마자 G7에 가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돌아왔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려주면서 그동안 있었던 외교 폭망을 바로잡아나가지 않았습니까? 한 달 만에 민생을 챙기기 위해 가지고 추경을 실시를 했고요. 그다음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상법 개정도 즉각적으로 좀 이루어졌고요. 그리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3특검도 동시에 발족이 돼서 이사회의 불안정성 불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절차 진행이 됐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뉴스 볼 맛이 난다, 자꾸 기다린다. 반복적인 뉴스이지만 즐겁다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정치가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이죠. 소비 심리도 많이 높아지고 있고요. 주가도 2600에서 3100, 3200선까지 올라가고 있는데요. 국내외 개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가 바로 서고 있다고 하는 신뢰의 자산이 쌓여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김우성: 기존의 혼란을 잠재우고 있다 이렇게 요약해서 좀 저희가 이해할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특검 수사를 놓고 출석 형식이라든지 또 출석하지 않는다든지 건강에 이유를 든다든지 원활하게 진행이 안 되는 측면도 있어요. 이것도 여당 정치인으로서 바라보셨을 때 어떤 판단이 서실지 궁금합니다.

◇박찬대: 네, 아직도 사실은 그 국민의 심판을 면하지 못할 거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란을 일으켜 놓고 각종 의혹들을 만들어 놓고 발족된 특검에 대해서 아직도 국민 앞에 겸손하게 내려놓지 못하고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직도 그래서 내란은 종식되지 않았다 생각이 됩니다. 뭐 이것을 정치 보복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내란 종식이 정치 보복이 될 수 있습니까? 국민의힘은 스스로 내란 정당인 것을 좀 자인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국민들과 함께 반드시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거다. 그리고 이 내란을 앞장서서 검찰 독재 국가를 만들어왔던 검찰에 대해서는 검찰청 해체가 추석 전에 반드시 완수될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구조적으로 검찰이 정치에 관여할 수 없도록 제도 개편도 추진할 것입니다.

◆김우성: 당에서는 이미 여러 절차가 완료됐는데 말씀하신 얘기를 바로 여쭤보겠습니다. 공소청 혹은 기소청으로 검찰의 기능을 축소하고 수사는 이관하고 이런 얘기들은 많이 알려져 있잖아요. 추석 전에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속도가 당장 정부와는 박자가 맞는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들도 여러 군데에서 묻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찬대: 지금 검찰개혁 4법이 지금 법사위를 통과했어요. 그게 이제 본회의에서 예 바로 의결만 하게 되면 예 그럼 바로 이제 시행이 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구조적으로 검찰이 정치에 관여할 수 없도록 제도 개편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 검찰개혁 사법이 바로 검찰의 정치 관여 금지로 이어지는 논리 구조이거든요. 수사 기소가 분리되는 것을 통해서 권한이 분산되니까 검찰의 권력이 축소되고 정치적으로 이용될 여지가 축소됩니다. 또 공수청을 설치해서 기소는 공수청에서만 독립적으로 담당하는 것 아닙니까? 검찰이 직접 수사하고 기소까지 하는 셀프 결정 구조가 제거되기 때문에 정치 권력과 검찰의 유착 고리도 차단이 됩니다. 세 번째로는 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해서 수사권 남용 감시 이런 거 하고 또 통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정권이나 검찰 고위직의 의도대로 정치적 표적 수사 실행이 어려워지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검사에 대한 징계, 파면 제도를 도입해서 기준을 촘촘하게 만들고 잘 세운다면 정치적 발언이라든가 특정 세력을 편드는 검찰을 막을 수 있고 선거 개입 등에서도 분명한 처벌이 가능한데요. 이 속도와 관련해서는 국민적 정서가 이미 다 받아들여질 때가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대통령께서도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검찰 개혁 제도 자체를 추석 전까지 얼개를 만드는 거는 가능할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검찰청 해체하고 관련 입법은 지금 8월, 9월까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추석 전에는 반드시 할 수 있고요. 특히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열망을 지금 외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속하고 강력한 검찰개혁을 반드시 할 거고요. 또 언론 개혁도 사법개혁도 순차적으로 지금 완수할 겁니다.

◆김우성: 당 대표가 되면 또 이 부분을 확실하게 매듭 짓겠다는 의사로도 보이고요. 지금 좀 여러 가지 레이스에서는 약간 전반부에서는 정청래 후보에 비해서 약간 밀리고 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내가 이긴다. 실무형 또 통합을 전제로 한 실무형 리더십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런 표현들도 많이 하셨거든요. 그 전략 중에 하나가 당원권 보장, 당원 중심의 민주당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좀 더 구체화 시켜 볼까요?

◇박찬대: 일단은 내란을 막고 종식 시킬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개혁 리더라고 하는 것을 강조할 거고요. 그리고 제가 회계사 출신의 민생 경제 전문가다. 현대가 준비된 유능한 당대표라고 하는 저의 진면목을 알리는 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거고요. 그리고 우리 민주당은 주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는 약 120만 명의 권리 당원들을 가지고 있어요. 말로만 당의 주인이 권리당원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당원권을 보장하고 또 당내의 선거공영제 확대 등을 포함한 개혁안을 쭉 만들어 낼 거거든요. 그래서 진정한 당원 주권 정당으로 가기 위한 입법을 추진할 겁니다. 그중에 이제 대표적인 사례가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입니다. 국회의원 한 번 뽑아놓으면 4년 동안 임기가 보장이 되는데요. 심지어 내란을 옹호하고 그다음에 폭도들을 막 이렇게 격려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조차도 다음 선거 때까지 기다려야 되느냐라고 하는 국민적 열망을 담은 것이거든요. 그래서 당원권 확대, 당원 주권 정당, 당원 중심의 대중 정당을 만드는 것에도 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우성: 2022년 우상호 비대위원장 시절에도 대의원의 표 비중을 좀 일반 권리 당원과 동일하게 하자, 정말 당원 개개인의 의견이 당의 방향 당 대표를 뽑는 데도 영향을 미치게 하자라고 하는데 사실 이게 전국 대표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 또 여러 가지 대의원을 중심으로 한 뭐 이렇게 표현하면 좀 오해가 있습니다만 계파라든지 여러 반발이 있다라는 얘기도 있는데 뚫고 갈 수 있을까요?

◇박찬대: 지금 대의원회 권한과 일반 당원의 권한을 1대 1로 맞춘다. 그거로 수렴하는 것은 사실은 대세인 것 같아요. 결국은 지금 한 20대 1 범위 안에서 조정을 하고 있거든요. 대의원제는 꼭 필요한 제도인데 그쪽으로 가는 것은 속도 문제입니다. 속도를 당원들과 대의원들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서 서로 합의할 수 있는 범위 내로 1대 1 구조로 수렴해 가도록 노력하겠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우성: 목적지는 같으나 속도의 문제다 해 주셨고요. 자 이제 마지막에 좀 판세를 봐야 되는데 충청 영남에서 일단 정청래 의원이 앞섰거든요. 아직은 그래도 득표율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박찬대 당대표 후보자의 전략 궁금합니다. 후반부에 어떻게 승리하실 건가요?

◇박찬대: 지금 선거는 약 권리당원의 한 18% 정도가 지금 투표를 했고요. 그런데 이게 의원 15% 국민여론조사 30%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한 10% 정도 투표가 진행됐다. 지금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요.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원내대표로써 지난 13개월 동안 내란을 막고 종식시킬 수 있었던 준비된 유능한 개혁 리더이자 싸우면 항상 이기고 모든 전략을 성공시켰던 원내대표 출신이라는 걸 말씀을 드리고요. 회계사 출신의 민생 경제 전문가다. 제가 준비된 유능한 당대표라는 부분을 일반 권리당원들한테 많이 알리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치인 고관여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이거를 일반 시민과 당원들한테 어떻게 홍보하고 알릴 것인가 저희 준비되어 있는 능력과 자질을 최대한 알려나가는 것에 명목을 보여주는 것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우성: 전투형 리더십이다 이렇게 정청래 후보를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전투형 리더십을 지지하시는 분들에게도 좀 어필하셔야 될 것 같아요.

◇박찬대: 그동안 13개월 동안 원내대표 박찬대 보지 않으셨습니까? 내란을 극복하고 그리고 나서 검사들 특검, 대통령 탄핵, 국무총리 탄핵 그리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위해서 3월 29일 날 최후의 선전포고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강력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다면 최후의 수단을 쓰겠다. 그동안 13개월 동안 원내대표로서 사용했던 그 수백 가지 수천 가지의 모든 전략들 중에서 큰 실수 없이 실패도 하나도 없이 모든 전투에서 승리했던 진짜 야전 사령관은 박찬대였다는 부분을 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전투형 리더십이라는 것은 여당의 당 대표는 싸움도 잘해야 되지만, 민생과 경제도 책임질 수 있는 그런 당대표여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김우성: 둘 다 잘하겠다. 이렇게 저희가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선전을 응원드립니다. 또 저희가 정청래 후보에게도 인터뷰 요청했고 지금 일정을 조율 중인데 정청래 후보의 목소리도 들려드리겠다는 말 청취자 여러분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국민들 마음 잘 살펴주시고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찬대 의원이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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