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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오늘 오전 자진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우선 강유정 대변인의 브리핑 듣고 오시죠.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넓게 포용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에 따라 보수계 인사의 추천을 거쳐 임명했지만, (중략)
강준욱 비서관은 자진 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
강준욱 전 비서관이 지난 3월 동국대 교수로 있을 때 출간한 '야만의 민주주의'란 제목의 책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야당의 민주적 폭거에 항거한 비민주적 방식의 저항"이라고 썼고요.
한 언론보도를 보면, 지난 2018년 "위안부도 마찬가지지만 길거리에서 아무나 무작정 잡아간 것으로 여기기에는 일본인들의 태도가 너무도 존경스러운 수준"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지난 2020년 7월, 한 SNS 방송에서 했던 발언도 논란을 빚었습니다.
[강준욱 /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지난 2020년 7월) 유튜브 '이병태TV' : 저쪽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있고 정의당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냥 느낌상으로 보면 조금 지독한 빨갱이, 그냥 빨갱이 이런 느낌이 드는데…]
국민통합비서관은 보수계 인사를 앉히려던 자리였고,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 등 보수계 인사들의 추천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 논란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저희 인사검증 시스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그러나 제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자면 검증 시스템에서 보지 못했던 예상외 문제가 발견이 됐다고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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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욱 비서관은 자진 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
강준욱 전 비서관이 지난 3월 동국대 교수로 있을 때 출간한 '야만의 민주주의'란 제목의 책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야당의 민주적 폭거에 항거한 비민주적 방식의 저항"이라고 썼고요.
한 언론보도를 보면, 지난 2018년 "위안부도 마찬가지지만 길거리에서 아무나 무작정 잡아간 것으로 여기기에는 일본인들의 태도가 너무도 존경스러운 수준"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지난 2020년 7월, 한 SNS 방송에서 했던 발언도 논란을 빚었습니다.
[강준욱 /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지난 2020년 7월) 유튜브 '이병태TV' : 저쪽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있고 정의당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냥 느낌상으로 보면 조금 지독한 빨갱이, 그냥 빨갱이 이런 느낌이 드는데…]
국민통합비서관은 보수계 인사를 앉히려던 자리였고,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 등 보수계 인사들의 추천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 논란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저희 인사검증 시스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그러나 제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자면 검증 시스템에서 보지 못했던 예상외 문제가 발견이 됐다고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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