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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인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오늘 오전 자진 사퇴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통합비서관은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설된 자리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통합 의지를 보여줍니다.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넓게 포용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에 따라 보수계 인사의 추천을 거쳐 임명했지만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과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국민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이에 강준욱 비서관은 자진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 국민 요구에 응답하고자 합니다. 후임 국민통합비서관은 이재명 정부의 정치철학을 이해하고 통합의 가치에 걸맞은 인물로 보수계 인사 중 임명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뜻에 최우선으로 귀 기울이는 국민주권정부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질문 있으면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TV조선의 최민식입니다. 우선 국민통합비서관 자리 추후로 임명될 분을 국민추천제를 활용하실 생각도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강선우 장관 후보자가 전임 장관을 상대로 갑질을 한 정황이 문건으로 드러났는데 이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이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첫 번째는 다양한 인사 추천을 받겠다는 말씀 속에 국민추천제, 지금은 기한은 종료됐지만. 저도 건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비서관은 실질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건이 될 수 있을지는 짐작해 봐야 될 듯합니다. 두 번째 강선우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아마도 오늘 인사청문보고서에 대한 재송부 요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대변인,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입니다. 현재 시점으로 대통령께서 현재 사의 뜻을 수리를 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결재와 관련된 물리적인 부분을 말씀하신다면 그건 확인해봐야 합니다. 물리적인 과정이 아니라 사의를 표명했고 사의를 받은 건 사실입니다.
[기자]
채널A 홍지연입니다. 강준욱 비서관이 오늘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 아침회의에 직접 오셔서 사의를 표명한 건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오늘 중으로 재송부를 한다고 하셨는데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어느 정도로 설정하실지도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일단 제가 정말 죄송하게도 안경을 안 쓰면 인식장애가 있어서요, 왔는지 안 왔는지 모르겠지만 안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눈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고 강준욱 비서관이 오늘 상황점검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여하지 않고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인사청문보고서 같은 경우는 재송부 기한으로 설정된 건 열흘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따로 윤석열 정부처럼 다음 날, 다다음 날 이런 방식으로 기한을 재설정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은 제가 정확한 확인을 사후에 드리겠습니다. 지금 다 회의 중이라서 정확한 확인은 어렵습니다마는 아마도 열흘, 그러니까 31일이 되겠죠. 오늘 22일이니까 31일 기한으로 송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한겨레입니다. 지금 대통령실에서는 비서관급 인선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비서관급 인선을 공개하면 공개적으로 시민사회나 이런 곳들의 검증도 거칠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방침을 바꾸실 생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인사검증을 했는데 어떤 점에서는 예상 범주를 넘어선 문제제기들이 있었다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이건 지금까지 많은 비서관들이 임용이 되어 있는 상태고. 지금까지 거의 완료된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최초 사례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언론인 여러분과 국민들이 제기하는 여러 의혹 같은 부분들이 만약에 저희가 인사 검증에서 허용할 수준을 넘어갈 때라고 생각했을 때 저희가 사의 표명으로 답을 드린 거니까요. 저희 인사검증 시스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그러나 제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자면 검증 시스템에서 보지 못했던 예상외의 문제가 발견이 됐다라고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기자]
조선비지 이슬기입니다. 강선우 장관 후보자님은 여연 비롯해서 90여 개 여성단체에서도 부적격한 분이라고 입장을 냈는데 그래도 이런 부분까지 대통령님께서 고려하시고 재송부를 요청하시는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아마 여가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재송부 요청이 갈 겁니다.
[기자]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한국일보 오태경 기자입니다. 조금 전 답변에서 대변인님께서 인사검증 시스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시스템상으로는 인사 대상자의 저서 내용은 아예 인사검증 대상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는 말인지 설명이 납득이 안 가서 조금 더 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인사검증 대상과 범주, 과정은 저희가 구구절절 다 밝히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저희가 인수위가 없이 바로바로 인사검증비서관실에 있는 행정관분이 과로로 쓰러질 정도로 과부하 상태에서 일을 하면서 인사검증을 거듭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 제기 내지는 임명을 철회할 정도의 문제점은 다 어느 정도 인사검증 시스템을 거쳤지만 인수위 없는 정부로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후적으로라도 검증의 한도를 넘는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태도에 대해서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자]
대변인님, JTBC 이승환 기자입니다. 이 대통령께서 김성훈 전 차장 파면안을 어제 재가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확인 부탁드리고요.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 해임안도 함께 재가를 하셨는지도 여쭤봅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재가에 대한 물리적인 클릭 하셨냐, 안 하셨냐, 전자서명을 하셨냐, 이 얘기인 것 같은데 그건 확인을 해봐야 되거든요. 워낙 늦게 일처리를 하시기 때문에 제가 정확하게 확인이 되는대로 짧은 공지로라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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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인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오늘 오전 자진 사퇴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통합비서관은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설된 자리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통합 의지를 보여줍니다.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넓게 포용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에 따라 보수계 인사의 추천을 거쳐 임명했지만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과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국민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이에 강준욱 비서관은 자진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 국민 요구에 응답하고자 합니다. 후임 국민통합비서관은 이재명 정부의 정치철학을 이해하고 통합의 가치에 걸맞은 인물로 보수계 인사 중 임명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뜻에 최우선으로 귀 기울이는 국민주권정부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질문 있으면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TV조선의 최민식입니다. 우선 국민통합비서관 자리 추후로 임명될 분을 국민추천제를 활용하실 생각도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강선우 장관 후보자가 전임 장관을 상대로 갑질을 한 정황이 문건으로 드러났는데 이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이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첫 번째는 다양한 인사 추천을 받겠다는 말씀 속에 국민추천제, 지금은 기한은 종료됐지만. 저도 건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비서관은 실질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건이 될 수 있을지는 짐작해 봐야 될 듯합니다. 두 번째 강선우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아마도 오늘 인사청문보고서에 대한 재송부 요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대변인,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입니다. 현재 시점으로 대통령께서 현재 사의 뜻을 수리를 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결재와 관련된 물리적인 부분을 말씀하신다면 그건 확인해봐야 합니다. 물리적인 과정이 아니라 사의를 표명했고 사의를 받은 건 사실입니다.
[기자]
채널A 홍지연입니다. 강준욱 비서관이 오늘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 아침회의에 직접 오셔서 사의를 표명한 건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오늘 중으로 재송부를 한다고 하셨는데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어느 정도로 설정하실지도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일단 제가 정말 죄송하게도 안경을 안 쓰면 인식장애가 있어서요, 왔는지 안 왔는지 모르겠지만 안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눈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고 강준욱 비서관이 오늘 상황점검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여하지 않고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인사청문보고서 같은 경우는 재송부 기한으로 설정된 건 열흘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따로 윤석열 정부처럼 다음 날, 다다음 날 이런 방식으로 기한을 재설정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은 제가 정확한 확인을 사후에 드리겠습니다. 지금 다 회의 중이라서 정확한 확인은 어렵습니다마는 아마도 열흘, 그러니까 31일이 되겠죠. 오늘 22일이니까 31일 기한으로 송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한겨레입니다. 지금 대통령실에서는 비서관급 인선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비서관급 인선을 공개하면 공개적으로 시민사회나 이런 곳들의 검증도 거칠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방침을 바꾸실 생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인사검증을 했는데 어떤 점에서는 예상 범주를 넘어선 문제제기들이 있었다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이건 지금까지 많은 비서관들이 임용이 되어 있는 상태고. 지금까지 거의 완료된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최초 사례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언론인 여러분과 국민들이 제기하는 여러 의혹 같은 부분들이 만약에 저희가 인사 검증에서 허용할 수준을 넘어갈 때라고 생각했을 때 저희가 사의 표명으로 답을 드린 거니까요. 저희 인사검증 시스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그러나 제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자면 검증 시스템에서 보지 못했던 예상외의 문제가 발견이 됐다라고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기자]
조선비지 이슬기입니다. 강선우 장관 후보자님은 여연 비롯해서 90여 개 여성단체에서도 부적격한 분이라고 입장을 냈는데 그래도 이런 부분까지 대통령님께서 고려하시고 재송부를 요청하시는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아마 여가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재송부 요청이 갈 겁니다.
[기자]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한국일보 오태경 기자입니다. 조금 전 답변에서 대변인님께서 인사검증 시스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시스템상으로는 인사 대상자의 저서 내용은 아예 인사검증 대상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는 말인지 설명이 납득이 안 가서 조금 더 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인사검증 대상과 범주, 과정은 저희가 구구절절 다 밝히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저희가 인수위가 없이 바로바로 인사검증비서관실에 있는 행정관분이 과로로 쓰러질 정도로 과부하 상태에서 일을 하면서 인사검증을 거듭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 제기 내지는 임명을 철회할 정도의 문제점은 다 어느 정도 인사검증 시스템을 거쳤지만 인수위 없는 정부로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후적으로라도 검증의 한도를 넘는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태도에 대해서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자]
대변인님, JTBC 이승환 기자입니다. 이 대통령께서 김성훈 전 차장 파면안을 어제 재가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확인 부탁드리고요.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 해임안도 함께 재가를 하셨는지도 여쭤봅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재가에 대한 물리적인 클릭 하셨냐, 안 하셨냐, 전자서명을 하셨냐, 이 얘기인 것 같은데 그건 확인을 해봐야 되거든요. 워낙 늦게 일처리를 하시기 때문에 제가 정확하게 확인이 되는대로 짧은 공지로라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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