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통합 경선'으로...최고위 의결

민주당 전당대회 '통합 경선'으로...최고위 의결

2025.07.22. 오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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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인 수해 상황을 고려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권역별 순회 경선을 통합 경선으로 변경하는 안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습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 어제(21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이번 주 예정했던 호남권과 경기·인천권 합동연설회 일정을 다음 달 2일 서울과 강원, 제주 합동연설회 등과 통합해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3일로 예정된 TV토론을 이번 주말에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청래, 박찬대 후보 캠프에서도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의 안건들을 내일 오후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할 방침입니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전국적 폭우 피해 상황을 고려해 이번 당 대표 선거를 순회 경선 대신 통합 경선 방식으로 하기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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