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전한길 관련 조사 지시...극우 프레임 중단"

송언석 "전한길 관련 조사 지시...극우 프레임 중단"

2025.07.21. 오후 6: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입당 논란이 불거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해 별도 조사를 지시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를 빌미로 '극우 프레임'을 씌우는 건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은 특정 개인의 입당으로 정체성이나 가치가 흔들리는 정당이 아니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동료 의원에게 극단적 프레임을 씌우거나, 당을 과장되게 비난하는 주장도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송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당에 전 씨 언행과 관련한 조사를 검토해 별도 보고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언급은 당의 방향과는 다르다며, 필요할 경우, 윤리위원회나 당무감사실을 통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