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특검에 휴대전화 비번 제공...포렌식 등 절차에 협조할 것"

윤상현 "특검에 휴대전화 비번 제공...포렌식 등 절차에 협조할 것"

2025.07.21.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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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에, 제출을 미뤄왔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최근 사용 중인 휴대전화 두 대를 특검에 임의제출했는데, 이 가운데 한 대의 비밀번호를 즉시 제공하지 않아 일부 비판과 오해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제출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윤 의원은, 수사 대상과 무관한 여러 보안 사항 등 민감한 내용이 있어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법조인들의 자문을 통해 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는 판단을 받은 만큼 포렌식 등 관련 절차에 협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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