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 "추가 인적쇄신 대상 거명, 가능성 열려있다"

국민의힘 혁신위 "추가 인적쇄신 대상 거명, 가능성 열려있다"

2025.07.18. 오후 6: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당내 인적 쇄신 대상을 추가로 거명하는 방안을 열어놓고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18일) 혁신위 4차 회의 뒤 브리핑에서 앞서 윤희숙 위원장이 1차 쇄신 대상으로 4명을 거명한 건 개인 자격 발표였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원소환위원회를 신설하고 당원 소환 대상을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당직자 등으로 확대하는 등 당원소환제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원소환위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특정 지역구에 대한 조기 공천을 결정함으로써, 현역 의원의 차기 총선 출마를 저지하는 방안도 혁신안에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호 대변인은 다만, 최고위원 폐지에 대해서는 당내 여러 이견이 있는 만큼, 대안으로 권역별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방식을 당 비대위에 보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