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차관, 임진강 수해방지 점검..."북, 방류 사전 통보해야"

통일차관, 임진강 수해방지 점검..."북, 방류 사전 통보해야"

2025.07.16. 오후 4: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유역의 군남댐과 필승교 등을 찾아 수해 방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25사단 관계자들과 함께 수해 대비 상황을 살피면서,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의 댐 방류 사전 통보가 인도주의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진강은 남북 공유하천으로, 정부는 최근 북측에 댐 방류 시 우리 측에 미리 통보해줄 것으로 요청했는데, 과거 북한이 사전 통보한 사례는 단 두 차례로 지난 2013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