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물가·폭염 현장 점검..."유통 혁신·안전 수칙 중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민생 현장을 찾아 물가와 폭염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오늘(16일) 당 물가 대책TF와 함께 서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을 찾아, 폭염으로 농수축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유통 단계 축소와 가격 투명화의 핵심인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의 제·개정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물가 안정과 유통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쿠팡 물류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선, 폭염 속 택배 노동자 등의 안전을 언급하며, 당은 산업현장에서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꼼꼼히 확인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쿠팡 측에는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예방을 위한 '택배 없는 날'에 꼭 동참해주고, 물류센터와 터미널, 캠프에는 냉방 시설을 잘 설치해서 운영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