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강선우·이진숙 사퇴론에 "청문회 지켜보고 판단...상황 주의깊게 봐"

대통령실, 강선우·이진숙 사퇴론에 "청문회 지켜보고 판단...상황 주의깊게 봐"

2025.07.16.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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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사퇴론이 여권 일각에서도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부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6일) 브리핑에서 두 사람을 어떻게 판단하고 낙마 사유가 된다고 보는지 묻는 말에, 인사청문회 과정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뒤 대통령실에서 결론을 내는 시점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상황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만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대통령실 인사청문 TF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선, 청문회 전에 국회와 대통령실이 인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였다며, 실제 일은 정무수석실에서 하는데 오해가 커진 것 같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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